쓰고있는글들/목요일 : 프랑스의왕비들 134

프랑스의 왕비들...(104) 부르고뉴의 잔 : 필리프 6세의 왕비(두번째)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글쓰는 루틴이 적응이 안되네요 ㅠ.ㅠ 프랑스의 왕비들...(104) 부르고뉴의 잔 : 필리프 6세의 왕비(두번째) 잔은 남편인 필리프 드 발루아가 1328년 프랑스의 국왕 필리프 6세가 되면서 역시 프랑스의 왕비가 됩니다. 1337년 잉글랜드와 백년전쟁이 시작되자, 필리프 6세는 아내인 부르고뉴의 잔을 섭정으로 임명합니다. 특히 필리프 6세는 잉글랜드와의 전쟁으로 끊임없이 전장으로 나가야했고, 그는 자신이 없는동안 모든 왕권을 아내에게 일임했었습니다. 이것은 필리프 6세가 아내인 잔을 매우 믿었다는 것을 의미했으며, 또한 필리프 6세가 궁정 신하들을 믿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잔은 남편의 믿음대로 매우 강한 의지로 남편이 군사작전을 하는 동안 후방을 전혀 신경쓰지..

프랑스의 왕비들...(103) 부르고뉴의 잔 :필리프6세의 왕비 (첫번째)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왜이리 바쁜가요..ㅠ.ㅠ 프랑스의 왕비들...(103) 부르고뉴의 잔 :필리프6세의 왕비 (첫번째) 부르고뉴의 잔 필리프6세의 왕비 Joan of Burgundy Joan the Lame (French: Jeanne la Boiteuse), (French: Jeanne; c. 1293 – 12 December 1349), 부르고뉴의 잔은 부르고뉴 공작 로베르 2세와 그의 아내인 프랑스의 아그네스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부르고뉴 공작가문은 프랑스 왕가의 방계 가문중 하나로 선조는 로베르 2세의 아들인 부르고뉴 공작 로베르로부터 출발하는 가문입니다. 잔의 아버지인 로베르 2세는 프랑스 국왕에게 충성스러운 인물이기도 했었습니다. 잔의 어머니인 아그네스는 프랑스의 루이 9세의 딸로,..

프랑스의 왕비들...번외편 : 발루아 가문의 프랑스 왕위계승과 백년전쟁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 필리프 6세 왕비를 할려니 왠지 카페 직계는 끝이라서 발루아 가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왠지 정리를 한번 해야할듯 해서 써봅니다. 프랑스의 왕비들...번외편 : 발루아 가문의 프랑스 왕위계승과 백년전쟁 프랑스의 국왕 필리프 4세의 아들들인 루이 10세, 필리프 5세, 샤를 4세는 모두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필리프 5세와 샤를 4세가 형의 뒤를 이어서 왕위에 오를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살리카법"을 통해서 여성의 영지 계승을 배제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살리카 법은 메로빙거 왕가의 첫번째 국왕이었던 클로비스가 왕위에 오르면서 편찬한법전으로'살릭 사람들의 법'으로 사실 프랑크 인들이 따르던 성문화된 법으로 "시민법"이 시작된 개념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하지만 ..

프랑스의 왕비들...(102) 잔 데브뢰 : 샤를 4세의 왕비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 프랑스 왕비들도 많이 했군요. 잔 데브뢰만 하고 나면 발루아 가문으로 넘어가니 말입니다. 프랑스의 왕비들...(102) 잔 데브뢰 : 샤를 4세의 왕비 잔 데브뢰 Joan of Évreux Jeanne d'Évreux; (1310 – 4 March 1371) 샤를 4세의 세번째 부인이 되는 잔 데브뢰는 에브뢰 백작 루이와그의 아내인 아르투아의 마르거리트의 막내딸로 태어났습니다.루이 데브뢰는 프랑스의 국왕 필리프 3세와 그의 두번째 아내인 브라반트의 마리의 아들로 필리프4세의 이복동생이기도 했습니다.그의 어머니인 브라반트의 마리는 왕비였을때 궁정내에서 견제를 많이 받았을뿐만 아니라 필리프 4세 시절에는 궁정에서 거의 영향력이 없었기에 루이 역시 큰 힘을 갖지는 못했었습니다. 잔의..

프랑스의 왕비들...(101) 룩셈부르크의 마리 : 샤를 4세의 왕비 (두번째)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사실 룩셈부르크의 마리 자체는 그다지 자료가 없는데 부모 배경 설명하다보니 길어졌네요 =-= 절대 글 읽기 싫어서 그런것 아닙니다 배경설명하느라 룩셈부르크 가문에 림부르크 가문이랑 브라반트 가문이야기에 결국 부르고뉴 공작 가문 이야기까지 읽었습니다 =-= (여기 상속문제는 진짜 머리 깨지게 읽어도 어려워요..ㅠ.ㅠ 이게 플랑드르 지방까지 몽땅 부르고뉴 공작 가문으로 상속되는 배경이야기중에 하나거든요...ㅠ.ㅠ 언젠가 이 상속문제도 써봐야겠습니다.) 프랑스의 왕비들...(101) 룩셈부르크의 마리 : 샤를 4세의 왕비 (두번째) 룩셈부르크의 마리 Marie of Luxembourg (1304 – 26 March 1324) 룩셈부르크의 마리아(마리)는 1308년 아버지가 로마인의 왕으로..

프랑스의 왕비들...(100) 룩셈부르크의 마리 : 샤를 4세의 왕비 (첫번째)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하다보니까 점차 더 익숙한 인물들이 나오긴 하네요. 룩셈부르크 가문도 봐야하는데 말입니다. =-= 프랑스의 왕비들...(100) 룩셈부르크의 마리 : 샤를 4세의 왕비 룩셈부르크의 마리 Marie of Luxembourg (1304 – 26 March 1324) 룩셈부르크의 마리는 룩셈부르크 가문 출신으로 황제가 된 하인리히 7세와 그의 아내인 브라반트의 마르가레테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황제 하인리히 7세는 원래 룩셈부르크 백작의 아들로 그리 큰 영향력을 가진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하인리히 7세의 할아버지인 룩셈부르크 백작 하인리히 5세는 원래 림부르크 공작의 아들로 어머니가 룩셈부르크 백작의 상속녀였기에 룩셈부르크 백작령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하인리히 7세는 원래 ..

프랑스의 왕비들...(99) 부르고뉴의 블랑쉬 : 샤를 4세의 왕비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여긴 이혼 안한 이유가 아마 복잡한듯합니다. =-= 프랑스의 왕비들...(99) 부르고뉴의 블랑쉬 : 샤를 4세의 왕비 부르고뉴의 블랑쉬 프랑스와 나바라의 왕비 Blanche of Burgundy (c. 1296 – c. 1326) 부르고뉴의 블랑쉬는 부르고뉴 백작 오토 4세와 그의 아내인 아르투아의 마우의 딸로 필리프 5세의 왕비인 부르고뉴의 잔의 여동생이기도 했습니다. 블랑쉬와 잔의 어머니인 마우는 장녀인 잔을 프랑스왕자와 결혼시킨후 다른 딸인 블랑쉬 역시 필리프 4세의 아들과 결혼시키길 원했으며 결국 잔은 막대한 지참금을 가지고 필리프4세의 셋째아들인 샤를과 결혼했었습니다. 블랑쉬와 샤를의 결혼생활이 어땠는지는 정확히 알려진바가 없는데 둘 사이에서는 1314년 아들인 필..

프랑스의 왕비들...(98) 부르고뉴의 잔 : 필리프 5세의 왕비 (두번째)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 쓰다보니까 길어지네요 =-= 프랑스의 왕비들...(98) 부르고뉴의 잔 : 필리프 5세의 왕비 (두번째) 부르고뉴의 잔 2세 부르고뉴와 아르투아의 여백작 프랑스와 나바라의 왕비 Joan II, Countess of Burgundy Jeanne; (c. 1291 – 21 January 1330), 부르고뉴 백작 오토 4세는 부르고뉴 백작이긴했지만 부르고뉴 지방에 대해서 통치권력을 행사할수 없었습니다. 그때문에 그는 아마도 프랑스의 국왕인 필리프 4세와 손을 잡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는 필리프 4세의 차남과 자신의 장녀를 결혼시키면서 지참금으로 부르고뉴 백작령을 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아마도 그가 프랑스 국왕의 지원을 받아서 부르고뉴 백작령에 대한 실질적인 통치권을..

프랑스의 왕비들...(97) 부르고뉴의 잔 : 필리프 5세의 왕비 (첫번째)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부르고뉴 공작 가문이랑 부르고뉴 백작 가문..ㅠ.ㅠ 이거 설명하기 너무 힘들어요 =-= 프랑스의 왕비들...(97) 부르고뉴의 잔 : 필리프 5세의 왕비 (첫번째) 부르고뉴의 잔 2세 부르고뉴와 아르투아의 여백작 프랑스와 나바라의 왕비 Joan II, Countess of Burgundy Jeanne; (c. 1291 – 21 January 1330), 부르고뉴 여백작으로 잔 2세로 알려진 부르고뉴의 잔은 부르고뉴 백작 오토 4세와 그의 아내인 아르투아의 마우(마틸데)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부르고뉴 백작령은 일명 "프랑슈-콩테"지역의 일부로 원래는 중세시대의 신성로마제국의 일부였습니다. 이곳은 프랑스 동부지역으로 부르고뉴 왕국의 일부였었습니다. 이후 부르고뉴 왕국은 프랑크 왕..

프랑스의 왕비들...(96) 헝가리의 클레멘티나 : 루이 10세의 왕비(두번째)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동유럽은 진짜 모르겠습니다 엉엉엉..ㅠ.ㅠ 프랑스의 왕비들...(96) 헝가리의 클레멘티나 : 루이 10세의 왕비(두번째) 헝가리의 클레멘티나 프랑스의 클레멩스 왕비 프랑스와 나바라의 왕비 Clementia of Hungary Clémence; (1293–13 October 1328) 클레멘티나의 씰 1314년 필리프 4세의 두 며느리가 간통혐의로 갇히게 됩니다. 아내가 간통으로 감옥에 갇힌후 루이는 곧 재혼 상대를 물색하게 됩니다. 그는 딸인 잔 밖에 없었기에 아마도 아내를 새로 얻어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루이의 숙부였던 발루아 백작 샤를은 루이에게 처조카였던 클레멘티나를 신붓감으로 추천합니다. 샤를은 클레멘티나의 고모였던 앙주의 마르거리트와 결혼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