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의 주절주절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 사실 블란카에 대한 전기를 구했거든요. 왠지 전기를 읽고 쓰고 싶었는데... 문득 "새해 특집으로 할걸 남겨둬야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쿨럭 ...내년 새해특집(..올해새해특집쓴지 며칠 안됐는데 말입니다=-=)은 아마도 블란카나 블란카의 언니인 베렌겔라(이것도 전기 구함)를 할까 고민중입니다만, 블란카의 며느리들인 프로방스 자매들도 살짝 하고 싶기도 합니다. (이것도 전기 구함.) 프랑스의 왕비들...(85) 카스티야의 블란카 : 루이 8세의 왕비(세번째) 카스티야의 블란카 프랑스의 블랑쉬 왕비 Blanche of Castile Blanca de Castilla (4 March 1188 – 27 November 1252) 블란카와 블란카의 아들 루이 9세 블랑쉬의 남편이 ..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프랑스의 왕비들...(84) 카스티야의 블란카 : 루이 8세의 왕비(두번째) 카스티야의 블란카 프랑스의 블랑쉬 왕비 Blanche of Castile Blanca de Castilla (4 March 1188 – 27 November 1252) 루이 8세와 블란카의 대관식 블란카는 1200년 5월 23일 노르망디에서 필리프 2세의 아들이자 후계자였던 루이와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블란카는 12살이었으며 루이는 블란카보다 1살 더 많았었습니다. 둘이 노르망디에서 결혼한 가장 큰 이유는 당시 필리프 2세가 여전히 아내인 잉에보르와의 문제때문에 파문상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프랑스 국왕의 영지 내에서 성무가 세례와 종부성사를 제외한 성무가 금지 되었기에 당연히 결혼식을 치룰수없었던것이 노..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도 여전히 기침중입니다 ㅠ.ㅠ 오늘 병원에 갔다왔는데 의사선생님 말씀이 오래도록 기침이나 가래등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더라구요 =-= 하여튼 약을 먹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밤마다 기침중입니다 ㅠ.ㅠ 프랑스의 왕비들...(83) 카스티야의 블란카 : 루이 8세의 왕비(첫번째) 카스티야의 블란카 프랑스의 블랑쉬 왕비 Blanche of Castile Blanca de Castilla (4 March 1188 – 27 November 1252) 후에 프랑스 식으로 블랑쉬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는 카스티야의 블란카는 1188년 카스티야의 국왕 알폰소 8세와 그의 아내인 잉글랜드의 엘리노어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블란카의 아버지인 알폰소 8세는 이베리..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 자료가 별로 없는데 왠지 늘리는 분위기입니다. =-= 프랑스의 왕비들...(82) 메라니아의 아그네스 : 필리프 2세의 왕비(두번째) 멜라니아의 아그네스 프랑스의 왕비 Agnes of Merania (c.1172-died 1201) 프랑스의 국왕 필리프 2세는 1190년 첫번째 아내가 죽은뒤, 1193년 두번째 아내인 덴마크의 잉에보르와 결혼합니다. 하지만 결혼 직후에 그는 잉에보르와 헤어지길 원했으며 잉에보르가 이를 거부하자 족보까지 위조하면서 잉에보르와의 결혼을 무효로하려했습니다. 잉에보르와의 결혼을 마음대로 무효화한 필리프 2세는 다시 한번 신붓감을 찾으려했습니다만, 이미 이 사건은 유럽에 널리 알려졌기에 신붓감을 구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1196년 메라니아의 ..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 아그네스는 대충 앞에서 다 한 느낌이라...--;;; 프랑스의 왕비들...(81) 메라니아의 아그네스 : 필리프 2세의 왕비(첫번째) 멜라니아의 아그네스 프랑스의 왕비 Agnes of Merania (c.1172-died 1201) 안덱스 가문의 문장 메라니아의 아그네스는 안덱스 가문Andechs 출신이었던 멜라니아 공작 베르톨트 4세와 그의 아내인 로칠츠의 아그네스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안데흐 가문은 12세기에서 13세기 독일의 영주 가문으로 바이에른 지방과 프랑코니아 지방에서 영지를 통치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 가문의 조상은 10세기경 마자르족에 대항해서 전투를 했었던 안덱스의 라쏘가 이 가문 사람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만, 기록에 남아있는 가문의 조상은 12세기 디센-안텍스..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잉에보르의 삶이 험난하더라구요 ㅠ.ㅠ 프랑스의 왕비들...(80)덴마크의 잉에보르 : 필리프 2세의 왕비(세번째) 덴마크의 잉에보르 프랑스의 왕비 Ingeborg of Denmark (French: Ingeburge;) (1174 – 29 July 1237) 필리프 2세는 여전히 아들이 하나밖에 없었기에 서둘러 다른 여성을 찾아야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교황이 결혼 무효를 인정하지 않은 그에게 딸이나 누이를 주려는 가문은 별로 없었습니다. 1196년 필리프 2세는 메라니아 공작의 딸인 메라니아의 아그네스와의 혼담을 진행합니다. 메라니아의 공작은 벨프 가문과 호엔슈타우펜 가문의 갈등사이에서 영향력을 크게 확대한 인물이었으며 이런 야심이 많았기에 딸을 프랑스 왕비로 보내는 것을 ..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0-;제가 프랑스를 잘 모르거든요. 그래서 글을 쓰면서 엄청나게 글을 읽어야하는데 필리프 2세는 그냥 대충 적당히 십자군 전쟁이랑 잉글랜드와의 갈등 정도만 알았는데 여기도 무슨 스캔들이 장난이 아니군요. 덕분에 읽어야할 글이 너무 많습니다. 엉엉엉...ㅠ.ㅠ 프랑스의 왕비들...(79)덴마크의 잉에보르 : 필리프 2세의 왕비(두번째) 덴마크의 잉에보르 프랑스의 왕비 Ingeborg of Denmark (French: Ingeburge;) (1174 – 29 July 1237) 잉에보르와 필리프 2세의 결혼 프랑스의 필리프 2세는 1190년 홀아비가 되었으며 왕비감을 찾고 있었습니다. 특히 필리프 2세에게는 자식이 아들 루이 한명밖에 없었고 루이는 어린시절 허약한 아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 덴마크는 잘 모르는데 말입니다만 뭐 이때 스웨덴도 잘 모릅니다. ㅠ.ㅠ (아 그런데 여기 족보가 장난이 아니네요..엉엉어..ㅠ.ㅠ) 프랑스의 왕비들...(78)덴마크의 잉에보르 : 필리프 2세의 왕비(첫번째) 덴마크의 잉에보르 프랑스의 왕비 Ingeborg of Denmark (French: Ingeburge;) (1174 – 29 July 1237 필리프 2세의 두번째 아내로 프랑스에서는 잉게보르그 Ingeburge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는 덴마크의 잉에보르는 덴마크의 국왕이었던 발데마르 1세와 그의 아내인 민스크의 소피아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덴마크의 발데마르 1세는 덴마크의 국왕이었던 에릭1세의 손자였습니다. 발데마르의 아버지였던 크누트 라바드는 에릭 1세의 후계..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저 가문이 어떻게 되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어서 자료를 찾아 적다보니 가문 이야기만 한편을 했네요 =-- 프랑스의 왕비들...(77) 에노의 이자벨 : 필리프 2세의 왕비 (두번째) 에노의 이자벨 프랑스의 필리프 2세의 왕비 Isabella of Hainault (Also spelled: Ysabella de Hainault, Ysabelle de Hainaut or Ysabeau de Hainaut) (5 April 1170 – 15 March 1190) 에노의 이자벨은 에노의 백작이 되는 보두앵 5세와 그의 아내인 플랑드르의 마르거리트의 첫째딸로 태어났습니다. 이자벨의 할아버지인 보두앵 4세는 후계자가 될 아들을 바랬는데 첫 손녀가 태어나면서 실망스러워했었다고 합니다만 다음해..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진짜 오랫만에 하니까 어디까지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하하 =-= 프랑스의 왕비들...(76) 에노의 이자벨 : 필리프 2세의 왕비 (첫번째) 에노의 이자벨 프랑스의 필리프 2세의 왕비 Isabella of Hainault (Also spelled: Ysabella de Hainault, Ysabelle de Hainaut or Ysabeau de Hainaut) (5 April 1170 – 15 March 1190) 이자벨의 씰 에노의 이자벨은 에노의 백작이었던 보두앵 5세와 그의 아내인 플랑드르의 여백작인 마르거리트 1세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보두앵 5세와 마르거리트 1세는 모두 프랑스에서 중요한 영주들이었는데 재미난 것은 에노 백작 가문은 사실 플랑드르 백자 가문 남성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