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의 주절주절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오랫만에 비발디 오페라를 듣고 있습니다. [Vivaldi] La fida ninfa중 1막 7장의 아리아 : Aure lievi, che spirate 오페라에서 5장과 6장은 대사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리코리의 신세한탄이 끝난뒤 모라스토가 나타납니다. 그는 리코리와 나레테 그리고 엘피나를 알아보죠. 하지만 그들은 모라스토(진짜 오스미노)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나레테는 딸들을 데리고 피하는데 모라스토는 엘피나를 붙잡고 그간 사정을 알아보려하죠. 그리고 부모님이 어떻게 지냈는지 묻는데 엘피나는 오스미노의 부모들이 아들 둘다를 납치당한뒤 비통함에 지내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복선을 깔아주는...-0-;;;) 그리고 7장에서 모라스토가 떠난뒤 엘피나는 자신의 연인이 된 오스미노를 ..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아하하 미칠것 같습니다. 매일 신경써서 그런지 속은 미친듯이 쓰리고..그 쓰린 속을 부여잡고 커피를 들이붓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잘되겠죠..ㅠ.ㅠ 하여튼 글이 엄청 안써지는데 안써져서 자료를 읽으면서 쓰고 있는데 보다 보니까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이랑..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오를란도 핀토 파초를 하고 싶은데 인터넷으로는 도저히 대본을 못구하겠네요 이탈리아어 대본이라도 있으면 구글 번역기 돌리는데 없어서 ㅠ.ㅠ ....안그래도 매일 씨디를 질러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노래는 이미 다 들었건만 대본을 못구해서 말입니다. 비발디 오페라 La fida ninfa 중 1막 4장의 아리아 : selve annose, erme foreste 이 아리아는 4막이 시작하면서 여주인공인 리코리가 부르는 아리아입니다. 대충 내용은 잡혀온 이곳에서 살기 힘들다는 내용정도죠. 이 아리아를 부른후 리코리와 아버지 나레테와 대화를 하는데 오랄토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 두렵다고 이야기합니다. 나레테는 딸에게 그가 리코리에게 관심을 안 갖길 바란다고 말하죠. [가사] Selve a..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절대 의도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어쨌든 올해 마지막 라 피다 닌파의 곡은 제가 오페라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이 되겠습니다. 이곡 듣고 필받아서 오페라 씨디를 질렀드랬죠.-0-;;; 비발디 오페라 La fida ninfa 1막 3장의 듀엣 : Dimmi, pastore -ninfa, mi spiega, 3장에서는 또다른 인물들인 오스미노와 엘피나가 등장합니다. 오스미노는 섬에 사는 인물로 양치기이고 엘피나는 모라스토의 고향에서 붙잡혀 온 자매들중 한명이었죠. 둘은 첫만남에서 눈이 맞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듀엣을 부르죠. [가사] ELPINA : Dimmi, pastore, OSMINO : ninfa, mi spiega, ELPINA : s'io ti do il core, OSMINO ..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ㅎㅎㅎㅎ 네 자루스키 살베 레지나를 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길게 늘린겁니다.-0-;; 성탄절날 다음에 듣는것도 괜찮지 안나요? [Vivaldi]Salve Regina(RV618) 비발디의 살베 레지나 RV618이 들어가있는 필립 자루스키 앨범 비발디의 살베 레지나중 RV616과 RV618은 비슷한 곡이..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라 피다 닌파는 오랫만에 듣는것 같은데 역시나 좋습니다... 비발디 에디션을 더 지르고 싶은데..크헉..비싸서 말입니다.ㅠ.ㅠ 비발디 오페라 La fida ninfa 1막 2장의 아리아 : Dolce fiamma del mio petto 2장에서 혼자 남은 모라스토는 새로 잡혀온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고향을 생각합니다. 부모님이나 동생의 안부나 자신의 연인에 대해 감상에 사로잡히죠. 그리고 그들과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 자신의 운명을 한탄합니다. 모라스토의 아리아는 고향에서 강제로 떠나 해적 휘하에 있으면서 부모와 사랑하는 이의 소식조차 모르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연인이 누구인지 잊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막 2..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 별로 할 말도 없는데 막 늘리고 있습니다.-0-;;; 이 살베 레지나는 두개랑은 좀 다르다고 하네요. [Vivaldi]Salve Regina(RV617) 비발디의 살베 레지나 비발디의 살베 레지나중 RV617은 나머지 두개와는 다른 구성을 가진 곡으로 특히 F major로 구성된것으로 봐서 아마도 비..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 뭐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있는 씨디를 털기로 했습니다. 비발디 오페라 씨디가 몇개 있는데 거기 나오는 아리아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살펴볼까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산 비발디 오페라 씨디인 라피다 닌파부터 할까합니다. 비발디 오페라 La fida ninfa 1막 1장의 아리아 : Chi dal cielo 우리나라말로 "충실한 연인"정도로 해석될수 있는 라피다 닌파는 1732년 베로나에서 상연된 오페라입니다. 출생의 비밀과 삼각관계등으로 얽히고 섥힌 이야기에다가 어이없게 끝나는 전형적인 바로크 오페라 되겠습니다. 해적이 지배하는 낙소스섬을 배경으로 섬을 지배하고 사람들을 잡아와서 팔아넘기는 해적 오랄토와 그에게 납치당한뒤 그의 휘하에서 일하는 모라스토 그리고 역시 섬에 잡..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비발디의 살베 레지나는 세개가 존재합니다. 그중 RV 618과 RV 616이 굉장히 비슷하다고 하네요. [Vivaldi]Salve Regina(RV616) : 비발디의 살베 레지나 비발디 비발디는 사제였으며 이때문에 종교 음악 역시 많이 작곡하게 됩니다. 살베 레지나는 가톨릭 의식에서 매우 중요한 ..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알고보니 오늘이 부활절이더라구요.-0-;; 사실 부활절에는 부활절 다운 노래를 올려야하는데 왠지 슬픔에 빠진 성모의 이야기를 먼저 해야할것같아요. (비발디의 글로리아를 올릴려고 하니까 이게 워낙 자료가 많아서 그냥 올릴곡이 아니더라구요. 아마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올릴까싶어요-0-;;;;) 비발디의 Stabat Mater (RV621) 십자가 밑에 있는 성모 Stabat Mater 또는 Stabat Mater Dolorosa는 13세기경 지어졌다고 여겨지는 성모를 위한 찬가중 하나입니다.일반적으로 이 시는 13세기 프란체스코회의 수도사였던 야코포네 다 토디(Jacopone da Todi)의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만 그 외에도 교황 이노센트3세의 작품이라는 이야기도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