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이야기/Vivaldi

비발디 오페라 La fida ninfa 1막 1장의 아리아 : Chi dal cielo

엘아라 2015. 12. 13. 06: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 뭐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있는 씨디를 털기로 했습니다. 

비발디 오페라 씨디가 몇개 있는데 거기 나오는 아리아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살펴볼까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산 비발디 오페라 씨디인 라피다 닌파부터 할까합니다.

 

비발디 오페라 La fida ninfa 1막 1장의 아리아 : Chi dal cielo

 

 

 

 

 

우리나라말로 "충실한 연인"정도로 해석될수 있는 라피다 닌파는 1732년 베로나에서 상연된 오페라입니다. 출생의 비밀과 삼각관계등으로 얽히고 섥힌 이야기에다가 어이없게 끝나는 전형적인 바로크 오페라 되겠습니다.

 

해적이 지배하는 낙소스섬을 배경으로 섬을 지배하고 사람들을 잡아와서 팔아넘기는 해적 오랄토와 그에게 납치당한뒤 그의 휘하에서 일하는 모라스토 그리고 역시 섬에 잡혀와있던 오스미노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모라스토의 고향에서 잡혀온 가족들인 나레테(아버지)와 리코리와 엘피나가 있습니다. 여주인공인 리코리는 "오스미노"의 약혼녀였습니다. 그리고 복잡한 출생의 비밀과 엇갈린 사랑의 짝대기가 시작되면서 오페라는 시작됩니다.

 

오페라가 처음 시작하면 오랄토와 모라스토가 등장해서 대화를 나눕니다. 모라스토는 오랄토의 휘하에서 일하고 있었죠. 그는 오랄토가 새로 잡아온 가족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 가족은 모라스토의 고향에서 온 사람들이었죠. 오랄토는 두소녀와 그녀의 아버지를 잡아왔으며 그중 한쪽을 마음에 들어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오랄토의 아리아가 시작됩니다. 오랄토의 첫 아리아는 공포의 해적이자 섬을 지배하는 인물로 위풍당당하게 묘사됩니다.

 

1막 1장의 아리아 Chi dal cielo, 오랄토가 부르는 아리아

[가사]

Chi dal cielo, o dalla sorte 
fatto grande non si trova, 
faccia se col suo valor. 
Tutto il mondo è del più forte: 
alma vile a che mai giova? 
Povertà vien da timor 

 

그는 운명이나 하늘로부터 

사명을 부여받지 않았다네그는 자신의 용기로 자신을 위대하게 만들었지온세상이 이 가장 강한이를 따른다네사악한 영혼은 무엇으로부터 이익을 얻을까?두려움의 아이인 빈곤이라네

 

 

Chi dal cielo


자료출처Naive에서 나온 La fida ninfa RV 714 레코딩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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