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오늘이 수술하는 날입니다. 사실 이런저런 일이 엄청 많아서 마치 일주일이 한 두달은 된것같습니다. 8월 23일날 CT를 찍고 8월 30일날 결과가 나왔거든요. ...그리고 폭풍우의 3일이었습니다. 어쨌든 9월 5일 수술하기로 결정했고 그냥 잘될거라 믿고 있습니다. 사실 뭐 다른 것은 안무서운데 아플까봐 무섭네요. 무통 맞으면 안아프다고 하는데, 후기를 읽어보면 전부 "무통맞아도 아파요. 무통비싸다고 안맞지 마세요"이런 이야기들밖에 없으니...무섭습니다. -0-;; 하여튼 퇴원하고 상태가 좀 멀쩡해지면 소식을 알리겠습니다. 물론 글은 계속 올라갑니다. 검사받으러가기 전에 글을 다 써 놨거든요. 단지 10월 글이 이제 애매해질겁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