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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왕비들...(54) 프랑스의 에마 : 로돌프(라울)의 왕비

엘아라 2020. 12. 17. 06: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읽을 내용이 없어서 좋군요 -0-;;;;

날로 먹습니다.

 

프랑스의 왕비들...(54) 프랑스의 에마 : 로돌프(라울)의 왕비

 

프랑스의 에마

로베르 1세의 딸

Emma of France (died 935)

 

프랑스의 에마는 로베르티안 가문 출신으로 서프랑크의 국왕이 되는 로베르 1세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어머니에 대해서는 좀 애매한듯한데 로베르 1세의 두 아내중 누구의 딸인지 정확히 확정적인지는 않은듯합니다. 에마의 어머니가 로베르 1세의 두번째 아내인 베르망두아의 베아트리스라는 의견이 더 많은듯합니다. 어쨌든 어머니가 베르망두아의 베아트리스라면 모계지만 에마 역시 카롤링거 가문의 후손이 되죠.

 

에마의 아버지, 로베르 1세

 

에마는 910년대 이후에 부르고뉴 공작 리하르의 아들인 로돌프(라울)과 결혼합니다. 아마도 이것은 역시 정략결혼으로 그녀의 아버지인 로베르가 부르고뉴 공작과 동맹을 위해서 딸을 시집보냈을 것입니다. 그리고 921년 남편이 부르고뉴 공작이 되면서 에마는 부르고뉴 공작부인이 되죠.

 

에마의 아버지인 로베르는 샤를 3세에 대항해서 왕위를 주장하면서 내전을 했고 결국 922년 프랑스의 국왕이 됩니다. 하지만 923년 전사하게 되죠. 아버지가 죽은뒤 에마의 남자 형제였던 위그는 왕위를 잇는 것을 거절했고 이에 왕위는 위그의 매형이자 에마의 남편이었던 라울(로돌프)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대관하는 로돌프(라울)

 

에마는 랭스에서  왕비로 대관한 첫번째 왕비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아마 전장에 있는 남편을 독려하는 사람이었을 듯합니다. 그리고 언니의 남편이자 사촌일수 있는 베르망두아의 에르메르 2세와 남편이 전투를 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지했었다고 합니다.

 

에마는 라울과의 사이에서 아이가 있었지만 아이들은 아버지보다 일찍 죽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에마 역시 남편보다 2년먼저 사망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