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스웨덴어 자료를 찾아야하나 싶네요 ㅠ.ㅠ
(그런데 스웨덴어 못 읽는..-0-;;;;; )
정부들과 그 후손들...(286)바사보리 가문
바사보리 가문은 구스타프 2세 아돌프의 사생아 아들이었던 구스타프 구스타프손이 1637년 이 바사보리라는 성을 하사받게 되면서 생긴 가문입니다. 바사보리의 구스타프는 아버지가 죽은뒤 스웨덴 군으로 독일에서 복무했었으며 독일 내 스웨덴 점령지를 통치하는 임무를 맡기도 했었습니다. 아마 구스타프 2세 아돌프의 아들이었기에 그는 귀족으로 인정받으면서 바사보리라는 성을 쓸수 있게 된 듯합니다. 이후 구스타프의 이복여동생인 크리스티나 여왕은 자신이 이복 오빠에게 '니스타트Nystad'백작 지위를 부여했으며 하작센 지역에 영지가 있었으며 그의 중심지역은 빌데스하우젠지역이었다고 합니다.
첫번째 니스타트 백작 바사보리의 구스타프는 비트 공의 누이와 결혼했었습니다. 둘 사이에서는 딸인 크리스티나와 아들인 구스타프 아돌프만이 성인으로 성장했죠.
바사보리의 크리스티나는 스웨덴의 장군과 결혼했었습니다만, 두번째 니스타트 백작이 되는 바사보리의 구스타프 아돌프는 영지가 있는 독일에서 지내면서 독일에서 군인이됩니다. 그는 특히 하노버 선제후의 휘하에서 군인으로 복무했었습니다. 이때 독일 상황이 바뀌어서 바사보리 가문이 가지고 있던 독일쪽 영지는 이제 더이상 스웨덴이 가질수 없었으며 결국 보상금을 받고 내줘야했다고 합니다. 이때 구스타프 아돌프는 이미 하노버 선제후의 휘하에서 복무했었기에 영국의 국왕이 되는 하노버의 선제후 게오르그 루드비히(영국의 조지 1세)의 신하가 되었다고 합ㄴ니다.
2대 백작은 여러명의 자녀를 뒀었습니다. 하지만 3대 백작이 되는 게오르그 모리스는 후계자 없이 사망했었으며 다른 아들은 일찍 죽었기에 남성 직계는 단절됩니다.또 가문의 이름을 마지막으로 썼던 인물은 2대 백작의 딸로 결혼하지 않았던 헨리에타 폴리세나였었습니다. 당연 결혼하지 않았었기에 헨리에타 폴리세나가 가문의 성을 쓴 마지막 사람으로 남죠.
하지만 2대 백작의 딸이었던 소피아는스트라렌하임 백작 에니히와 결혼해서 자녀들 뒀었습니다. 이에 스웨덴 의회는 소피아와 그녀의 남편 그리고 그녀의 후손에게 "바사보리"라는 성을 쓰도록 허락했었습니다. 이렇게 스트라렌하임-바사보리 가문이 형성되었습니다. 1777년 구스타프 3세는 이 독일쪽 바사보리 가문에 대해서 스웨덴 지위를 쓰지 못하도록 금지했었다고 합니다. 왜냐면 복잡한 스웨덴 왕위계승문제 때문에 구스타프 3세의 아버지인 아돌프 프레드릭이 즉위했었는데 그는 스웨덴 공주의 손자인 친척을 대신해서 스웨덴 왕위에 올랐기 때문에 아무래도 정통성이 약했었습니다. 스웨덴에서는 바사 가문의 혈통을 잇는다는 명분이 중요했었는데 아마도 구스타프 3세는 자신의 가문보다 더 눈에 띄게 대놓고 바사라는 이름을 쓰는 가문에 대해서 껄끄러움을 느꼈을 듯합니다.
하지만 스트라렌하임-바사보리 가문은 스웨덴에 영지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스웨덴 국왕의 신하도 아니었기에 그냥 계속 스트라렌하임-바사보리라는 이름을 썼다고 합니다. 19세기가 되면서 스트라렌하임-바사보리의 남성 직계가 단절되면서 더이상 바사보리라는 성을 쓸수 있는 사람이 없게 됩니다. 하지만 이 가문 여성중 한명이 스웨덴 장군과 결혼했으며 스웨덴에는 그녀의 후손들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이 진짜 구스타프 2세 아돌프의 후손인거네요 ㅎㅎㅎ)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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