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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들과 그 후손들...(285) 바사보리의 구스타프 : 구스타프 2세 아돌프의 아들

엘아라 2020. 8. 24. 06: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바사보리 가문이 있네요 -0-;;;

스웨덴 오랫만에 하니까 기억이 잘 안나요..엉엉엉...ㅠ.ㅠ

 

정부들과 그 후손들...(285) 바사보리의 구스타프 : 구스타프 2세 아돌프의 아들

 

 

바사보리의 구스타프 구스타프손

니스타트 백작

Count Gustav Gustavsson of Vasaborg, 1st Count of Nystad 

(24 April 1616 – 25 October 1653) 

 

 

구스타프 2세 아돌프의 아들로 구스타프 구스타프손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을 바사보리의 구스타프는 1616년 구스타프 2세 아돌프와 그의 정부였던 마르가레타 카빌야우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구스타프 2세 아돌프는 아들이 태어난 뒤 이 아들을 자신의 아들로 인지했으며 마르가레타에게 연금을 줬었습니다.

 

구스타프 2세 아돌프

 

구스타프는 구스타프 2세 아돌프의 이복 형이었던 칼 길렌옐름의 보호아래 성장했다고 합니다. 그는 10대때 웁살라 대학교에서 공부를 했었으며 이후에는 독일의 비텐베르크 대학에서 공부를 합니다. 사실 그가 독일에서 공부할때 30년 전쟁이었으며 그의 아버지인 구스타프 2세 아돌프는 군대를 이끌고 이 전쟁에 참전중이기도 했었습니다.

구스타프는 아버지인 구스타프 2세 아돌프가 전사하고 이복 여동생인 크리스티나가 즉위했을때인 1633년 그는 독일에 있는 스웨덴군으로 참전하게 됩니다. 당시 구스타프 2세 아돌프가 전사하자 스웨덴군은 독일에서 혼란스러웠으며 그의 장군들이 이를 수습해야했었습니다. 아마도 구스타프는 이런 상황에서 국왕의 아들로 가만히 있을수 없다고 여겼을 듯합니다. 그리고 그는 독일에서 오스나브뤽 주교령의 행정관으로 일을 하게 됩니다.

 

구스타프의 백부, 칼 길렌옐름

 

구스타프는 1637년 바사보리라는 성을 받게 됩니다. 바사 가문 출신이었기에 바사보리라는 이름의 성을 받았습니다. 1647년에는 이복 여동생인 크리스티나 여왕에 의해서 니스타트(Nystad) 백작이 되었고, 1648년에는 독일의 하 작센 지역에 있던 빌데스하우젠 영지도 얻기도 했었습니다. 그는 백부였던 칼 길렌옐름이 죽은뒤 그의 지위를 이어받고 싶어해서 스웨덴으로 갔지만 그 지위를 얻지 못했으며 결국 그는 독일에 있는 자신의 영지로 되돌아왔다고 합니다.

 

구스타프는 비트의 백작이었던 프리드리히 3세의 누이였던 안나 마리아와 결혼했었습니다. 둘 사이에서는 딸인 크리스티나와 아들인 구스타프가 성인으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