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오랫만에 스웨덴어를 보니 잘 모르겠네요.
원래 몰랐지만 말입니다. 아하하 -0-;;;
정부들과 그 후손들...(288) 구스타프 카를손 : 칼 10세 구스타프의 아들
구스타프 카를손
Gustaf Carlson,
(1647-1708)
구스타프 카를손은 스웨덴의 국왕 칼 10세 구스타프와 그의 정부였던 매르타 알레르츠의 아들로 1647년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칼 구스타프는 구스타프가 태어난 직후 자신의 아들로 인정했었습니다. 그리고 구스타프는 한동안 어머니인 매르타가 키웠었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칼 구스타프는 1649년 왕위계승자로 지정됩니다. 이것은 아마도 복잡한 상황으로 구스타프의 지위도 애매하게 되는 것일듯합니다. 그래서 1650년 구스타프는 어머니의 곁을 떠나서 마그누스 가브리엘 드 라 가르디에게 맡겨져서 양육됩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국왕이된 1654년 구스타프는 다시 아버지의 외삼촌이었던 칼 카를손 길렌옐름에게 맡겨졌으며 이후에는 린쾨핑의 주교에 의해서 교육됩니다. 특히 아버지인 칼 10세 구스타프가 죽은뒤, 칼 10세 구스타프의 왕비였던 헤드빅 엘레오노라는 이 의붓아들을 보호했다고 합니다.
구스타프는 오래도록 독일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20대가 되었을때 그는 군인으로 전쟁에 참전하게됩니다. 구스타프는 먼저 네덜란드 군으로 프랑스군과의 전투에 참전했었습니다. 그는 1673년 스웨덴으로 가기전에 이미 스웨덴의 군대에서 지위를 받았으며 이듬해인 1674년에 스웨덴으로 돌아가서 스웨덴 군으로 여러 전투에 참전하게 되죠. 군인으로 꽤나 능력이 있었는지 여러 전투에서 공을 세웠을뿐만 아니라 스웨덴에서 여러 지역의관리로 일하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스웨덴으로 돌아오면서 그는 아버지인 칼의 이름을 받아서 카를손이라는 이름을 받았으며 귀족이자 왕실 가족으로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구스타프는 후에 다시 네덜란드로 갔으며, 그곳에서 장군이 됩니다. 그리고 오라녜공이 잉글랜드로 가서 윌리엄 3세로 즉위할때 따라갔으며 아일랜드에서 반란을 진압할때 함께 참전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은퇴한뒤 네덜란드의 자신의 영지에서 지내다가 사망합니다.
구스타프는 이사벨라 수잔나 폰 슈바르첸베르크와 결혼했었지만 둘사이의 아이들은 성인으로 성장하지 못했었습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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