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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투리아스의 인판타들...(2)에르메신다 : 펠라기우스의 딸

엘아라 2019. 8. 13. 06: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아하하..여기서도 이름때문에 울어야겠습니다...ㅠ.ㅠ

게다가 진짜 이베리아반도 특히 중세 이베리아반도는 잘 몰라서 읽어야할것이 산더미입니다. 흑

그러면서 배우는 것이긴 합니다만....ㅠ.ㅠ 


아스투리아스의 인판타들...(2)에르메신다 :펠라기우스의 딸



에르메신다

Ermesinda (c. 720 or c. 730 — ?) 

OrmisendaErmisendaErmesindeErmessenda

19세기 작품



라틴어로 된 연대기인 Codex Vigilanus (Codex Albeldensis )에서는 에르메신다가 아스투리아스의 첫번째 국왕이었던 펠라기우스와 그의 아내인 가우디오사의 딸로 언급됩니다. 그렇기에 플레라기우스의 뒤를 이어 두번째 아스투리아스의 국왕이 되는 파빌라는 그녀의 남자형제이기도 하죠.


에르메신다의 아버지 펠라기우스

아스투리아스의 첫번째 국왕(군주)



중세시대 여성답게 그녀에 대한 정보는 그다지 많지않습니다. 알려진것은 그녀는 칸타브리아 공작의 아들이었던 알폰소 1세와 결혼했으며 남자형제인 파빌라가 사망한후 그의 자녀들이 아니라 에르메신다와 결혼해서국왕과 인척이었던 그녀의 남편인 알폰소 1세가 죽왕이 될수 있었다는 정도만 알려져있습니다.


그녀의 남편인 알폰소 1세는 이슬람세력과의 투쟁을 적극적으로 펼친인물로 이후에는 Alfonso  the Catholic (el Católico) 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아스투리아스의 알폰소 1세


에르메신다는 남편과의 사이에서 세명의 아이를 낳았습니다. 두 아들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국왕이 된 플루엘라 1세이고 형제인 플루엘라 1세에게 살해당한 비모라노였습니다. 그리고 딸인 아도신다는 실로라는 인물과 결혼했는데 이후 실로는 아도신다의 남자 형제였던 플루엘라 1세의 뒤를 이어서 아스투리아스의 국왕이 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