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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들과 그 후손들...(216) 소피아 피츠클라렌스 : 윌리엄 4세의 딸

엘아라 2019. 2. 25. 06: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ㅠ.ㅠ 아이들은 많은데 자료는 그렇게 많지 않네요 흑.

둘째아들인 헨리는 자료가 별로 없어서 일단 뺐습니다. -0-;;;


정부들과 그 후손들...(216) 소피아 피츠클라렌스 : 윌리엄 4세의 딸



소피아 피츠클라렌스

소피아 시드니

드일과 더들리 남작부인

Sophia Sidney, née FitzClarence

Baroness De L'Isle and Dudley 

( 4 March 1795 – 10 April 1837)


소피아 피츠클라렌스는 후에 윌리엄 4세가 되는 클라렌스 공작 윌리엄과 그의 오랜 정부였던 도로시 조던의 셋째아이이자 큰딸로 태어났습니다. 소피아의 부모는 비록 결혼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12년을 함께 살았으며 함께 사는동안 부모 모두 아이들에게 매우 열성적인 부모였으며 가정적으로 행복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1811년 경제적인 문제로 결국 소피아의 부모는 헤어졌으며 아버지인 클라렌스 공작이 아들들을 양육하고, 어머니인 도로시 조던이 딸들을 야육하기로 했었죠. 그러나 도로시 조던이 파산하자 클라렌스 공작은 딸들도 데려오고 도로시 조던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완전히 끊어버리게 되죠.



윌리엄 4세


1825년 소피아는 준남작이었던 존 셸리-시드니의 아들인 필립 시드니와 결혼합니다. 필립 시드니는 레스터 백작 가문의 방계 가문 후손으로 그는 정치가로써 일을 하게 됩니다. 남편과의 사이에서 네명의 아이를 낳았으며 아들인 필립 시드니는 아버지의 뒤를 이었습니다.


1831년 소피아의 아버지인 윌리엄 4세가 즉위하자, 소피아의 지위 역시 올라가게 됩니다. 소피아와 그녀의 자매들은 후작의딸과 같은 대우를 받게 되죠. 그리고 1935년에는 소피아의 남편인 필립 시드니가  드 일과 더들리 남작이 되었고 소피아는 드 일과 더들리의 남작부인이 됩니다.


소피아는 윌리엄 4세가 제일 좋아한 딸이었는데 이때문에 윌리엄 4세는 딸에게 궁정에서의 지위를 부여해주기도 했었습니다. 소피아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기기도 했었죠. 하지만 1837년 소피아는 아버지보다 미리 사망했으며 윌리엄 4세는 가장 사랑하는 딸의 죽음에 매우 충격을 받았고 슬퍼했다고 합니다.



소피아가 그린 윌리엄 4세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