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들과 그 후손들...(214) 먼스터 백작 조지 피츠클라렌스 : 윌리엄 4세의 아들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 도로시 조던은 10명이나 되는 애들이 있고 결국 10주는 제가 쓸수 있는 자료가 있다는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아하하...-0-;;;;;;

정부들과 그 후손들...(214) 먼스터 백작 조지 피츠클라렌스 : 윌리엄 4세의 아들

조지 어거스트 프레드릭 피츠클라렌스

1대 먼스터 백작

George Augustus Frederick FitzClarence, 

1st Earl of Munster 

(29 January 1794 – 20 March 1842)

도로시 조던과 후에 윌리엄 4세가 되는 클라렌스 공작 윌리엄의 첫번째 자녀는 아들이었던 조지였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클라렌스 공작이었기에 그와 그의 동생들은 모두 클라렌스 공작의 자녀들이라는 의미로 "피츠클라렌스"라는 성이 붙여졌습니다. 

조지는 부모가 헤어진 1811년 아버지인 클라렌스 공작이 양육하기로 했었죠. 그리고 조지는 이후 어머니인 도로시 조던이 죽을때까지 거의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습니다.

조지 피츠클라렌스의 어머니

도로테아 조던

클라렌스 공작은 당대 많은 왕족들처럼 아들에게 고정수입이 있는 직장을 잡아주게 됩니다. 바로 아들을 군대에 보낸것이죠. 매우 교육을 잘받았던 조지에 대해서 클라렌스 공작은 많은 기대를 걸었으며 아마도 조지는 이런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려했을 것입니다. 조지는 반도전쟁(나폴레옹이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을 침공했을때 영국이 이베리아 반도에서 나폴레옹과 싸운 전쟁을 말합니다. 여기 총사령관이 아마도 웰링턴 장군이던가 그렇습니다.)에 참전했으며 인도에도 가있었죠. 클라렌스 공작은 기대했던 아들이 성공적으로 군인이 되었고 전장에도 참가한것에 자랑스러워했지만 아들이 그의 형제들처럼 음주와 도박 그리고 여자에 빠져드는 것에는 매우 걱정스러워했다고 합니다.

조지의 아버지

클라렌스 공작 윌리엄

영국의 윌리엄 4세

조지는 1819년 3대 에그레먼트 백작이었던 조지 윈덤의 딸인 메리 윈덤과 결혼합니다. 조지 윈덤은 매우 부유한 지주였는데 오래도록 정식 결혼하지 않고 여러 정부들과 함께 지냈었으며 메리 윈덤 역시 그의 정부의 딸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모두 양육했었던 조지 윈덤은 아마도 딸인 메리를 위해서 많은 지참금을 줬을 듯합니다. 조지피츠클라렌스와 메리 윈덤 사이에서는 일곱명의 아이가 태어났죠.

조지의 아버지인 클라렌스 공작은 1830년 영국의 국왕 윌리엄 4세가 됩니다. 아버지인 윌리엄 4세는 당연히 자녀들에게 지위를 부여해주려 했었죠. 1831년 윌리엄 4세는 아들에게 먼스터 백작,피츠클라렌스 자작,터크스 남작 지위를 부여했고 1833년 의회는 이를 승인했습니다.

먼스터 백작은 군인으로 성공했는데 그는 장군이 되었으며 특히 아버지인 윌리엄 4세가 재위할때는 국왕의 참모로 일했으며 사촌인 빅토리아 여왕이 즉위한후에는 여왕의 참모로 일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먼스터 백작은 1842년 48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그는 조지 4세가 웨일스공 시절에 자신에게 준 권총으로 자살했다고 합니다. 그의 자살에 대해서 가족들은 많이 놀라지는 않았는데 이미 이전에 그의 정신상태는 매우 불안정했었는데, 그 스스로 자신이 미쳐간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에 대해서 아마도 비관적이 되었기에 자살을 선택했다고 여겼든듯합니다. 아마 그 역시 할아버지인 조지 3세처럼 포르피린증에 의한 우울증등이 나타난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백작 지위는 아들인 윌리엄 피츠클라렌스가 이었습니다. 

2대 먼스터 백작

윌리엄 피츠클라렌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