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러시아

로마노프 가문의 여성들...(83)마리야 미하일로브나 : 파벨 1세의 손녀

엘아라 2018. 10. 17. 06: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미하일 대공의 다섯딸들중 세딸만 성인으로 성장해서 결국 그 세명만 할 예정입니다.

 

로마노프 가문의 여성들...(83)마리야 미하일로브나 : 파벨 1세의 손녀

 

 

 

 

마리야 미하일로브나 여대공

Grand Duchess Maria Mikhailovna of Russia

 мария михайловна

 (9 March 1825–19 November 1846)

 

마리야 미하일로브나는 파벨 1세의 막내아들인 미하일 파블로비치 대공과 그의 부인인 옐레나 파블로브나 대공비의 첫째딸로 태어났습니다. 

 

 

 

마리야의 아버지

미하일 파블로비치 대공

 

미하일 대공은 군인으로 아들을 원했지만 결국 다섯딸이 태어났고 그는 결국 딸들의 교육을 모두 아내에게 맡겼다고 합니다. 매우 똑똑했고 여러 학자들과 교류했었던 엘레나 대공비는 딸들의 교육도 매우 잘 시켰는데 10살의 마리야 여대공은 자신의 이름으로 된 어린이 잡지를 만들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첫째딸 마리야와 함께 있는 엘레나 대공비

 

비록 딸들의 교육을 아내에게 맡겼지만 미하일 대공은 딸들이 군대에 관심을 갖는것을 말리지 않습니다. 그는 딸들을 기병과 보병의 명예 연대장으로 만들기도 했었으며 딸들에게도 드럼과 호각을 이용해서 군대식 신호로 훈련시키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마리야 미하일로브나는 20살 무렵 건강이 매우 나빴다고 합니다. 그래서 혼담이 거의 없었을텐데 이전에 바덴 대공가의 후계자의 부인감으로 고려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마리아 미하일로브나는 1846년 21살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합니다.

 

 

 

마리야 미하일로브나

 

그녀와 그녀의 동생인 옐리자베타가 일찍 죽은뒤 어머니인 옐레나 대공비는 딸들의 이름을 딴 구호소를 열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