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들과 그 후손들...(176) 엘리자베스 킬리그류 : 찰스 2세의 정부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사진도 없고 해서 가장 유명한 정부부터 하긴했는데 그래도 다른 정부들도 이야기해야해서 할것같아서 말입니다. 

정부들과 그 후손들...(176) 엘리자베스 킬리그류 : 찰스 2세의 정부

엘리자베스 킬리그류

엘리자베스 볼리

샤논 자작부인

Elizabeth Killigrew, 

Viscountess Shannon 

(16 May 1622 (baptised) – December 1680)

킬리그류 가문의 문장 

엘리자베스 킬리그류는 잉글랜드의 궁정 조신이자 정치가였던 로버트 킬리그류와 그의아내인 메리 우드하우스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로버트 킬리그류는 제임스 1세에 의해서 기사로 임명된뒤 잉글랜드 정치가로 왕실측에 서있었습니다. 엘리자베스의 어머니인 메리 우드하우스는 지적인 여성으로 여러 작가와 교류하면서 지냈었다고 합니다. 특히 메리 우드하우스의 외삼촌은 바로 유명한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이었다고 합니다.

아마 엘리자베스와 형제들은 어머니의 재능을 물려받았을 가능성이 커보이는데 엘리자베스의 오빠들은 예술적 재능이 뛰어났는데 특히 오빠인 토마스 킬리그류는 찰스 2세시절의 궁정조신으로 극작가이자 극장을 운영하는 인물로 궁정에서 위트있는 인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다른 오빠인 헨리 역시 극작가였습니다.

엘리자베스의 오빠

토마스 킬리그류

1639년 엘리자베스는 프랜시스 볼리와 결혼합니다. 프랜시스 볼리는 크록백작이었던 리처드 볼리의 아들이엇습니다. 리처드 볼리는  잉글랜드 출신으로 아일랜드에 정착한 인물로 잉글랜드의 아일랜드 지배를 대표하는 인물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엘리자베스와 프랜시스는 많은 왕당파처럼 망명중인 왕실을 따라 갔으며 엘리자베스는 망명중이었던 헨리에타 마리아 왕비의 시녀로 일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 망명중인 찰스 2세를 만났고 그의 정부들중 한명이 됩니다.

볼리 가문의 문장

1650년경 엘리자베스는 딸인 샬럿을 낳게 됩니다. 후에 샬럿 피츠로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에 찰스 2세는 그녀를 자신의 딸로 인정했었습니다.

1660년 왕정이 복고 된뒤 엘리자베스의 남편인 프랜시스 볼리는 찰스 2세로부터 아일랜드 귀족으로 "샤논 자작'지위를 얻었고 엘리자베스는 샤논  자작부인으로 불리게 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