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찰스 2세는 정부도 많고 자식도 많아서 말입니다. --;;;
정부들과 그 후손들...(173) 레이디 샬럿 피츠로이 : 찰스 2세의 딸
Lady Charlotte Fitzroy,
Charlotte Lee,
Countess of Lichfield
(5 September 1664 – 17 February 1718)
후에 리치필드 백작부인이 되는 레이디 샬럿 피츠로이는 잉글랜드의 국왕 찰스 2세와 그의 정부였던 레이디 캐슬마인 바바라 팔머(바바라 빌리어스)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남편인 캐슬마인 백작과 별거중이었고 국왕의 정부로 궁정에서 지내면서 아이들을 낳았었으며 샬럿도 그런 아이중 한명이었습니다. 이때문에 그녀는 '국왕의 아이들'이라는 의미의 Fitzroy라는 성을 쓰게 되죠.
샬럿의 어머니
바바라 팔머
샬럿은 어머니인 바바라를 닮아서 매우 아름다웠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오만했고 여러 남자들과 스캔들을 일으켰던 어머니와 달리 그녀는 매우 사랑스러운 성격이었으며 다정다감하고 정숙한 여성이었다고 합니다. 아마 이랬기 때문에 그녀는 숙부였던 제임스 2세가 가장 예뻐한 조카였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샬럿은 10살이었던 1674년 자신보다 한살 더많은 에드워드 리와 결혼합니다. 그는 잉글랜드 정치가였던 4대 쿼렌던 준남작인 프랜시스 리의 아들로 어린시절 아버지를 잃었었습니다. 아마 그가 찰스 2세의 딸과 결혼할수 있었던 것은 그의 아버지의 이복동생이 궁정조신이자 시인이었던 2대 로체스터 백작이었던 존 윌모트인것과 연결될듯합니다.
에드워드 리는 샬럿과 약혼한 뒤에 찰스 2세로 부터 리치필드 백작 지위를 받게 됩니다.
어린시절의 에드워드와 샬럿
샬럿과 에드워드는 성인이 된 1677년 결혼식을 올렸고 둘사이에서는 모두 열여덟명의 아이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샬럿의 남편 에드워드 리, 리치필드 백작
어린시절 결혼했었지만 샬럿은 매우 정숙한 여성이었고 이것은 찰스 2세가 자신의 딸에 대해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샬럿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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