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 그래프튼 공작 가문은 지금도 있는 가문이군요 헐..
대충 유명한 후손들 쓰고 그래프튼 공작 가문에 대해서 정리하는 식으로 해야겠습니다. -0-;;;
...사실 이제 정신좀 차리고 글을 쓸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일디보에 파닥파닥 낚여서 어이상실 좌절중이라.....ㅠ.ㅠ
글을쓸 기분이 아니네요 -0-;;;
정부들과 그 후손들...(171) 그래프튼 공작 헨리 피츠로이 : 찰스 2세의 아들
헨리 피츠로이
그래프튼 공작
Henry FitzRoy,
1st Duke of Grafton
(28 September 1663 – 9 October 1690)
그래프튼 공작이 되는 헨리 피츠로이는 잉글랜드의 국왕 찰스 2세와 그의 정부였던 바바라 팔머의 둘째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위로는 형인 찰스 피츠로이가 있었죠. 사실 그의 어머니인 바바라는 찰스를 낳을 때까지도 남편인 캐슬마인과 함께 살고 있었기에 그의 형인 찰스는 태어났을때 캐슬마인 백작의 아들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헨리는 어머니가 남편과 정식으로 별거한뒤 태어났으며, 이때문에 태어날때부터 국왕의 아들로 알려져있엇습니다.
헨리의 어머니
바바라 빌리어스
찰스 2세는 자신의 사생아 자녀들이 편안히 살길 원했고 많은 경우처럼 아들들은 상속녀과 결혼시켰었습니다. 헨리는 알링턴 백작의 상속녀였던 이사벨라 베넷과 결혼하게 됩니다. 이사벨라 베넷은 알링턴 백작이었던 헨리 베넷과 그의 부인인 엘리자베트 반 나사우-베이비어드의 딸이었습니다. 이사벨라의 외할아버지는 네덜란드의 슈타우호우더였던 마우리츠 반 나사우의 사생아 아들이어기도 했었습니다.
이사벨라 베넷
그래프튼 공작부인
헨리 피츠로이의 부인
이사벨라와 헨리 피츠로이의 결혼은 정략결혼으로 헨리가 9살이고 이사벨라는 겨우 다섯살이었습니다. 둘이 결혼하면서 찰스 2세는 아들에게 유스턴 백작, 입스위치 자작,서드버리 남작 지위를 부여했습니다. 그후 1675년 형인 찰스가 사우스샘프턴 공작이 될때 헨리도 그래프튼 공작 지위를 부받게 됩니다.1680년 찰스 2세는 아들인 헨리 피츠로이에게 가터 훈장을 수여했었고 1681년에는 근위보병 제1연대의 연대장으로 임명했었습니다.
헨리 피츠로이는 숙부인 제임스 2세가 즉위하고 그의 이복형인 먼마우스 공작이 반란을 일으켰을때 숙부의 편에서 싸웠었습니다만, 사촌이었던 오라녜공이 잉글랜드로 올때는 오라녜공 측에서 서서 그를 지지했었다고 합니다.
헨리는 1690년 아일랜드에서의 전투에서 부상을 당한뒤 사망했습니다.
그와 아내인 이사벨라 베넷 사이에는 외아들인 찰스 피츠로이만 있었으며 그는 후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2대 그래프튼 공작이 됩니다.
아들 찰스 피츠로이와 함께 있는 이사벨라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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