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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들과 그 후손들...(169) 2대 클리블랜드 공작 찰스 피츠로이 : 찰스2세의 아들

엘아라 2018. 3. 5. 06: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0-;;;;

이눔의 중국 소설..ㅠ.ㅠ 진짜 여기까지만 읽어야지 하는데도 안됩니다..ㅠ.ㅠ

빨리 번역판이 나오라고요..ㅠ.ㅠ 그래야 저도 글을 쓰죠..ㅠ.ㅠ



정부들과 그 후손들...(169) 2대 클리블랜드 공작  찰스 피츠로이 : 찰스2세의 아들



찰스 피츠로이

클리블랜드와 사우샘프턴 공작

Charles Palmer

Charles FitzRoy,

 2nd Duke of Cleveland, 

1st Duke of Southampton

(18 June 1662 – 9 September 1730), 


찰스 피츠로이는 찰스 2세와 그의 정부였던 레이디 캐슬마인으로 불렸던 바바라 빌리어스(바바라 팔머)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누나인 앤과 달리 찰스 2세의 아들이 확실했었습니다. 물론 태어났을때 어머니의 남편이었던 캐슬마인 백작 로저 팔머는 찰스를 자신의 아들로 인정했고, 가톨릭을 믿었던 로저 팔머는 찰스를 찰스 팔머라는 이름으로 가톨릭으로 세례받게 했습니다. 하지만 찰스 2세는 찰스를 자신의 아들로 인정했고 그를 다시 영국 국교회로 세례받게 했었습니다. 그가 국왕의 아들로 인정되면서 "피츠로이"라는 성을 받게 되었으며, 그의 어머니인 레이디 캐슬마인과 그녀의 남편이었던 캐슬마인 백작은 정식으로 별거하게 되었죠.


아들 찰스 피츠로이와 함께 있는 레이디 캐슬마인


그는 어머니가 클리블랜드 여공작 지위를 받기 전까지 캐슬마인 백작의 후계자가 쓰는 지위인 리머릭 남작으로 불리웠습니다만, 어머니가 클리블랜드 여공작 지위를 받으면서 클리블랜드 공작가문의 후계자로써 사우스햄프튼 백작으로 불리웠습니다. 그리고 1675년에는 아버지인 찰스 2세로부터 사우샘프턴 공작 지위를 받게 됩니다. 



찰스 2세

찰스 피츠로이의 아버지


1670년 찰스 피츠로이는 엄청난 자산가였던 헨리 우드 경의 상속녀였던 메리 우드와 약혼하게 됩니다만 나이가 어렸기에 결혼식은 미뤄지게 됩니다. 하지만 1671년 메리 우드의 부모가 모두 사망하자 메리는 시어머니가 될 바바라와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1679년 찰스는 메리 우드와 정식으로 결혼합니다만 결혼 1년도 되지 않은 1680년 17살의 메리는 천연두로 사망했습니다. 이후 1694년 찰스는 앤 풀트니라는 여성과 재혼했으며 둘사이에는 모두 여섯아이가 태어났습니다. 


1709년 어머니인 바바라가 사망한뒤 어머니의 지위인 클리블랜드 공작 지위도 이어받게 됩니다. 


찰스 피츠로이는 1730년 사망했고 그의 지위는 장남인 윌리엄 피츠로이가 물려받습니다만 3대 클리블랜드 공작인 윌리엄 피츠로이는 후게자 없이 사망했고 그의 클리블랜드 공작과 사우샘프턴 공작 지위는 왕실로 돌아가게 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