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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드라마] 이사벨 Isabel 시즌1 마지막편의 간단한 내용

엘아라 2015. 5. 30. 06: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시즌1 끝입니다.

시즌2를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만..

그라나다쪽 이야기가 나와서 봐야할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해요.

시즌 3은 자식들 이야기가 주인것 같아서 그냥 패스할까 싶기도 해요.-0-;;;


[스페인 드라마] 이사벨 Isabel 시즌1 마지막편의 간단한 내용


페르난도는 다시 아라곤으로 갔고 이사벨은 이제 오빠인 엔리케를 만나러 갑니다. 그녀와 그녀의 남편은 교황의 허락을 받은 사이였으며 이제 다시한번 오빠인 엔리케에게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수 있을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사벨을 만난 엔리케는 또한번 다정한 오빠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빠만나러 가는 짐싸고 있는 이사벨

아라곤에 가 있는 페르난도



이사벨을 반갑게 맞이하는 엔리케

조카인 이사벨을 안고 있는 엔리케


이사벨이 와있는 동안 후안 파체코는 음모를 꾸미게 됩니다. 이사벨을 죽이고 이사벨의 딸이자 아라곤 국왕의 손녀인 이사벨을 납치하려하죠. 하지만 그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궁정 신하들은 국왕이 이 사실을 알아서 좋을것이 없다고 국왕에게는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후안 파체코는 일이 실패하자 왕비인 후아나를 만나러 갑니다. 그녀에게 딸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포르투갈측의 힘을 빌리라고 이야기하죠.




이사벨을 습격한 무리들

사실 이사벨은 다른곳에 안전하게 있었으며 미리 음모를 알고 거짓정보를 흘려서 이들을 잡은 것입니다.



후아나 왕비를 만나는 중인 후안 파체코



엔리케와 이사벨은 나란히 성밖으로 갑니다. 그리고 이때 이사벨의 남편인 페르난도가 오게 됩니다. 백성들은 국왕과 이사벨 페르난도에 환호하죠. 엔리케는 이사벨에게 백성들이 둘에게 환호한다고 합니다만, 이사벨은 그들은 누구보다더 국왕에게 환호한다고 답합니다. 이사벨과 페르난도를 위한 연회에서 멘도사는 둘이 자신을 도왔다는 사실을 밝혀버립니다. 카릴로와 후안 파체코는 둘다 뒤통수를 맞았으며 결국 카릴로는 후안 파체코에게 앞으로 절대 자신은 이사벨 측에 서지 않겠다고 이야기하죠.


말실수하시는 멘도사 추기경

순간 분위기 싸해짐

특히 저 카릴로의 표정

속았다는 것을 알아챈 후안 파체코와 그의 아들



후안 파체코는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합니다. 엔리케는 후안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어쨌든 이사벨과 엔리케의 협상은 잘 진행되었으며 이사벨은 이제 자신의 거처로 돌아가고, 페르난도는 다시 아라곤으로 가죠. 하지만 후안 파체코의 아들인 페드로 파체코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국왕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하고 있었죠. 멘도사는 이런 국왕을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고 말입니다.



후안 파체코의 죽음에 대해 듣는 엔리케

후안 파체코의 아들인 페드로 파체코에게 아버지의 지위를 그대로 부여해주는 엔리케



엔리케는 점차 약해지고 결국 죽음을 맞이합니다. 엔리케가 죽은 직후 페드로 파체코는 국왕이 딸인 후아나를 정식 후계자로 지정했으며 증인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멘도사는 의회를 통해서 왕위계승자를 결정해야한다고 이야기하죠. 엔리케의 죽음은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지게 됩니다. 왕비 후아나에게도 그 사실이 알려졌는데, 톨레도 대주교인 카릴로는 그녀에게 딸의 정당성을 주장하라고 이야기하죠. 후안 파체코가 했던 일을 이어받아서 말입니다. 

그리고 이사벨에게도 이 이야기가 전해졌으며 1편의 첫번째 장면들이 나오게 됩니다.



죽기 직전 한 아이를 만나는 환영을 보는 엔리케

아마도 저 어린 아이는 엔리케 자신이었을듯합니다.

그에게 왕이 되는것은 좋으냐라고 묻는데 엔리케는 절대 그렇지 않다 라고 답합니다.


엔리케의 죽음

톨레도 대주교의 제안을 듣고 있는 후아나 왕비


이사벨은 즉시 자신을 여왕으로 선포합니다. 그리고 멘도사 가문 사람들은 이사벨에게 충성을 맹세하죠.

이사벨은 내전이 시작될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전쟁을 원치 않으며 협상을 원한다고 이야기하죠. 하지만 자신은 오빠인 엔리케처럼 유약하지 않을것이며 자신에게서 왕위를 가져갈분은 오직 하느님밖에 없다라고 이야기합니다.(다시말해서 자기가 죽기 전에는 절대왕위를 내놓지 않을것이며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이야기라죠.)



왕관을 쓴 이사벨

이사벨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멘도사 가문 사람들

자신은 카스티야의 여왕이며 오직 하느님만이 자신에게서 왕위를 거둬가실수 있다 

라고 말하는 이사벨


이렇게 1부가 끝이납니다.

그리고 2부는 내전과 그라나다쪽 이야기인것같은데 사실 그라나다의 이슬람 왕조들이야기도 궁금하거든요.

그래서 볼까말까 망설이고 있습니다.-0-;;; 


캡쳐출처

http://www.rtve.es/television/isabel-la-catolica/capitulos-comple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