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스부르크의 여대공들...(129) 오스트리아-테센의 메흐틸디스 : 공작 프리드리히의 조카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테센가문 끝입니다.

다음에는 헝가리 분가 합니다.

합스부르크의 여대공들...(129) 오스트리아-테센의 메흐틸디스 : 공작 프리드리히의 조카

오스트리아-테센의 메흐틸디스 여대공

차르토리스키 공비

Archduchess Mechthildis of Austria 

(11 October 1891 – 6 February 1966)

오스트리아-테센의 메흐틸디스 마리아 크리스티나는 1891년 테센 공작의 동생이자 해군이었던 카를 슈테판 대공과 그의 부인인 마리아 테레지아 여대공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는 모두 합스부르크가문 출신이었으며, 그녀의 아버지인 카를 슈테판은 상속재산이 많아서 매우 부유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메흐틸디스 역시 언니들과 함께 여러가지 언어를 배웠다고 합니다.

카를 슈테판 대공과 마리아 테레지아 여대공

그리고 둘의 여섯 아이들 

메흐틸디스 역시 아버지의 뜻에 따라 폴란드 유력 가문의 남자와 결혼하게 됩니다. 폴란드의 유력 귀족이었던 올기에르드 차르토리스키 공과 결혼하게 되죠. 차르토리스키 가문은 14세기경 리투아니아 대공의 아들에서 출발한 가문으로 폴란드의 여러 가문들처럼 통치 가문으로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오래도록 폴란드내에서 세력을 유지했었던 가문이었습니다. 메흐틸디스는 큰언니인 엘레오노라가 결혼한 이틀뒤인 1913월 1월 11일 올기에르드 차르토리스키 공과 결혼합니다. 이 결혼으로 메흐틸디스는 자신의 여대공 지위와 타이틀을 상실하고 대신 차르토리스키 공비라는 칭호로 불리게 됩니다.

차르토리스키 가문의 문장

메흐틸디스는 남편과의 사이에서 네명의 아이를 낳았으며, 폴란드 내에 있는 차르토리스키 가문의 영지에서 살았었습니다. 하지만 2차대전이 일어나면서 가족들은 모두 남아메리카로 이주했고,브라질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메흐틸디스의 남편인 차르토리스키 공은 브라질에서 브라간사-오를레앙 가문을 위해 일을 했다고 합니다.

메흐틸디스는 1966년 리우데자네이로에서 사망했으며 그녀의 후손들은 브라질과 유럽에서 거주중이라고 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