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이야기/합스부르크

합스부르크의 여대공들...(127)오스트리아-테센의 엘레오노라 : 공작 프리드리히의 조카

by 엘아라 2015. 4. 28.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테센가문 끝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카를 슈테판 대공의 딸들만 하면 테센도 끝입니다.

그리고 헝가리 분가만 하면 제가 생각한 합스부르크의 여대공들은 끝입니다.-0-;;

다음은 무조건 프랑스!!!

그런데 프랑스는 누구부터 시작해야하는건지...ㅠ.ㅠ 

제 생각으로는 카페 왕가 이후로는 단일부계니까...카페왕가부터 할까합니다.

그전 왕가는 일단 카페왕가부터 다해보고 생각해보렵니다.(아마 이것도 몇년 걸릴거니까..-0-;;;)


합스부르크의 여대공들...(127) 오스트리아-테센의 엘레오노라 : 공작 프리드리히의 조카



오스트리아-테센의 엘레오노라

Archduchess Eleonora of Austria 

(28 November 1886 – 26 May 1974)


오스트리아-테센의 엘레오노라 마리아는 테센 공작인 프리드리히의 동생인 오스트리아-테센의 카를 슈테판과 그의 부인인 토스카나의 마리아 테레지아의 큰딸로 태어났습니다. 카를 슈테판은 유명한 테센 공작인 카를 대공의 손자로, 그의 형인 프리드리히는 백부의 뒤를 이어 테센 공작이 되었으며 누나인 마리아 크리스티나는 에스파냐의 왕비로 알폰소 13세의 어머니였죠. 카를 슈테판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해군으로 복무했었습니다.엘레오노라의 어머니인 토스카나의 마리아 테레지아는 합스부르크가문의 토스카나 분가 출신으로 대공 레오폴도 2세의 손녀였었죠. 그리고 그녀는 어린시절부터 오스트리아에서 거주했었습니다. (어머니에 대해서는 저의 앞쪽 글인 "합스부르크의 여대공들...(104) 토스카나의 마리아 테레지아 : 대공 레오폴도 2세의 손녀"를 참조해주세요.)



엘레오노라의 부모

카를 슈테판 대공과 마리아 테레지아 여대공


엘레오노라는 현재 크로아티아 지역인 풀라라는 항구 도시에서 태어났는데 이곳은 해군이었던 카를 슈테판 대공이 주둔하고 있던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어린시절 엘레오노라는 다른 합스부르크 여대공들처럼 교육을 잘받았는데 특히 다양한 언어를 배웠다고 합니다. 독일어,이탈리아어,영어,프랑스어를 배웠으며 후에는 폴란드어를 배웠었죠.

엘레오노라의 아버지는 매우 부유했었고 이때문에 엘레오노라는 매우 풍족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지중해에 여러곳에 집을 가지고 있었고 이때문에 휴가철등에 특별히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다녔었습니다. 그리고 엘레오노라가 21살이 될 무렵인 1907년 가족들은 폴란드에 주 거주지를 정했었다고 합니다.


엘레오노라의 아버지인 카를 슈테판은 폴란드에 영지를 가지고 있었고 폴란드에 정착하려했었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아이들을 모두 폴란드 인으로 교육받게 했으며 딸을 폴란드쪽 인물과 결혼시키길 원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엘레오노라는 아버지의 뜻을 따르지 않았죠. 엘레오노라는 15살무렵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아버지의 요트 선장이었던 알폰스 폰 크로스라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녀의 가족은 자주 지중해로 여행을 갔고 이때문에 요트를 자주 탔었습니다. 그리고 엘레오노라는 알폰스를 자주 만났었고 결국 둘은 깊이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었죠.



엘레오노라의 아버지

카를 슈테판 대공


엘레오노라의 아버지인 카를 슈테판은 처음에는 딸이 사랑하는 사람이 탐탁치 않았지만, 둘이 진정으로 사랑하는것에 감동했으며 결국 그 스스로가 황제인 프란츠 요제프에게 청을 해서 딸의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황제는 가족내 귀천상혼에 대해서 매우 엄격하게 다뤘지만, 카를 슈테판과 친한사이였고 결국 카를 슈테판의 청을 들어주게 되죠.


엘레오노라는 1913년 1월 9일 여동생인 메흐틸디스 여대공이 결혼하기 2일전 알폰스 폰 크로스와 결혼합니다. 이 결혼은 귀천상혼이었으며 이때문에 엘레오노라는 이후 자신의 지위와 타이틀을 박탈당하고 그냥 "크로스 부인"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엘레오노라의 남편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해군으로 복무했기에 엘레오노라는 남편을 따라 이스트라 반도에서 정착했었죠. 엘레오노라의 남편은 1차대전때 참전했었으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해체되고 오스트리아가 공화국이 될때  엘레오노라와 그녀의 남편은 아프리카로 가야했으며 이후에 다시 빈으로 돌아올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엘레오노라는 친척이었던 라이너 대공(황제 레오폴트 2세의 손자로 그의 아내가 테센 공작의 딸인 마리아 테레지아 여대공이었습니다.)에게서 빈에 있는 저택을 물려받았고 이곳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조카 부부와 함께 있는 라이너 대공 부부

(라이너 대공의 부인이 엘레오노라 여대공의 아버지인 카를 슈테판의 고모였습니다.)


엘레오노라와 알폰스 폰 크로스 사이에서는 모두 여덟명의 아이가 태어났는데 아들중 한명은 워싱턴 주재 오스트리아 대사를 역임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