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국왕 양위 특집]벨기에 왕가의 여성들...(10)조제핀 : 플랑드르 백작의 딸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ㅠ.ㅠ 조제핀은 대가문으로 시집간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험난한 삶을 산것도 아닌듯해서 자료가 별로 없네요.

사실 이런 왕족들의 삶이 개인적으로 봤을땐 좋은 삶인듯합니다만 글쓰는 입장에서는 그다지 좋지가 않군요-0-;;

어쨌든 또 있는 자료없는 자료 다 짜내봐야겠습니다.

[벨기에 국왕 양위 특집]벨기에 왕가의 여성들...(10)조제핀 : 플랑드르 백작의 딸

벨기에의 조제핀

호엔촐레른-지그마링겐 공비

Princess Joséphine Caroline of Belgium 

(18 October 1872 – 6 January 1958).

벨기에의 조제핀 카롤린은 벨기에 레오폴 1세의 둘째아들인 플랑드르 백작 필리프와 그의 아내인 호엔촐레른-지그마링겐의 마리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바로 밑의 동생이 나중에 벨기에의 국왕이 되는 알베르입니다. 플랑드르 백작 부부의 자녀들은 사촌들이었던 레오폴 2세의 자녀들과 달리 어린시절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형제자매들끼리 똘똘뭉쳤던것은 두 가문다 마찬가지였던듯합니다. 조제핀이나 언니 앙리에트 모두 동생인 알베르와 가까운 사이였는데 특히 조제핀은 알베르가 가장 좋아한 누나였다고 합니다.

조제핀의 부모

벨기에의 필리프와 그의 부인인 호엔촐레른-지그마링겐의 마리

플랑드르 백작 부부

조제핀은 1894년 5월 28일 호엔촐레른-지그마링겐의 카를 안톤과 결혼합니다. 카를 안톤은 호엔촐레른-지그마링겐의 레오폴트와 그의 부인인 포르투갈의 안토니아의 아들이었습니다. 카를 안톤의 아버지는 조제핀의 어머니와 남매간이었기에 조제핀과 카를 안톤은 사촌간이었다고 합니다. 카를 안톤의 둘째형인 페르디난트는 숙부인 루마니아의 카롤 1세의 후계자로 후에 루마니아의 국왕이 되었으며 그의 아내는 빅토리아 여왕의 손녀이자 러시아 알렉산드르 2세의 외손녀인 에든버러의 마리였죠. 카를 안톤의 어머니인 인판타 안토니아는 포르투갈의 여왕 마리아 2세와 그녀의 남편인 작센-코부르크-코하리의 페르디난트의 딸이었습니다. 또 안토니아의 오빠인 페드루 5세는 조제핀의 이모인 스테파니와 결혼하기도 했었습니다.

호엔촐레른-지그마링겐의 카를 안톤

둘의 결혼식은 브뤼셀에서 치뤄졌으며 백부인 국왕과 작센의 카롤라 왕비등이 참석했었다고 합니다. 결혼식후 둘은 스웨스로 신혼여행을 갔다고 합니다. 조제핀과 카를 안톤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둘은 라인-팔츠 지방인 안데르나흐 지방의 나메디 성에서 거주했었습니다. 카를 안톤은 프로이센의 군인이었으며 후에는 장군이 되었다고 합니다.  1차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조제핀은 자신의 성을 부상병들을 위한 병원으로 개조해서 운영했다고 합니다. 남편이 죽은 뒤, 1935년 조제핀은 베네딕트 수도회에 가입해서 수녀가 되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