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본셔 공작부인 조지아나 캐번디시(1대 스펜서 백작의딸 조지아나 스펜서)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ㅎㅎㅎ 벌써 The Duchess의 시사회를 하는군요....ㅠ.ㅠ 크헉 보고프다는..ㅠ.ㅠ

 

 

 

 

조지아나 캐번디시,데본셔 공작부인

조지아나 스펜서, 1대스펜서 백작의딸

Georgiana Cavendish, Duchess of Devonshire

(7 June 1757–30 March 1806), born Georgiana Spencer

 

조지아나 캐번디시는 1대 스펜서 백작 존 스펜서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조지아나의 고조할아버지는 1대 말보러 공작인 존처칠입니다. 작고한 전 영국 왕태자비인 다이애나비는 조지아나의 남동생의 후손이죠.

 

조지아나는 18세기에 살았던 사람으로 당시에 그녀는 아름다움으로 유명했으며 그녀의 살롱에는 정치인과 문학가들이 모여들어서 큰 서클을 형성했고 따라서 조지아나는 사교계의 중심인물이었다. 당시 조지아나는 매우 활발한 선거운동을 했다.  스펜서가나 데본셔 공작가는 둘다 휘그당이었고,때문에 조지아나는 휘그당을 위해 선거운동을 했는데 특히 먼 친척관계였던 찰스 제임스 폭스를 위해 선거운동을 했다.  1784년 총선때, 공작부인이 폭스를 위해 표를 던지는 사람에게 키스를 해주었다는 이야기가 파다했고 이것은 한 풍자화에 잘 나타나있다.

 

데본셔 공작부인에 대한 풍자화

 

1774년 조지아나는 5대 데본셔 공작인 윌리엄 캐번디시와 결혼했다. 둘의 결혼은 매우 화려했으나 불행한 결혼이었다. 둘의 성격은 서로 맞지 않았다. 젊은 공작부인이 결혼초 아이가 없었던것도 그들의 결혼생활을 불안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당시 권력자의 부인들은 후계자를 낳는것으로 가치가 평가되었기때문이었다. 수많은 유산끝에 조지아나는 두딸을 낳았고,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들인 윌리엄 조지 스펜서 캐번디시를 낳았다.

 

5대 데본셔 공작 윌리엄 캐번디시 

 

조지아나는 남편인 데본셔 공작에게 그의 정부이자 후에 두번째 부인이 되는 레이디 엘리자베스 포스터를 소개시켜주었다. 레이디 '베스'는 조지아나의 가장 친한 친구였고, 조지아나는 셋이 한집에 살면서 이 삼각관계를 인정했다. 또 조지아나는 스스로 2대 그레이 백작인 찰스 그레이와의 관계를 유지했으며 그와의 사이에 1792년 딸 엘리자 코트니를 낳는다.

 

레이디 엘리자베스 포스터

 

찰스 그레이,2대 그레이 백작

 

 

조지아나는 결혼으로 인해서 얻은 지위뿐만아니라 그녀의 아름다움과 패션감각, 선거운동으로 매우 유명했다. 또한 그녀는 도박을 사랑한것으로도 유명했다. 스펜서가와 데본셔 공작가는 매우 부유했지만, 그래도 조지아나는 죽기 직전까지 많은 빚에 시달렸다. 1806년 3월 30일 조지아나는 간의 종양으로 48살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녀가 죽은후 남편인 데본셔 공작은 정부였던 레이디 엘리자베스 포스터와 재혼했다.

 

 

조지아나

 

그레이 백작과의 딸인 엘리자 코트니와 함께있는 조지아나

엘리자 코트니는 친조부모인 1대 그레이 백작부부에게 입양되어 양육되었다고 합니다.

 

자료&그림출처

위키피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