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0-;;; 이게 어떻게 나눠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 다시 가문이 두개로 나뉘기 전인 하인리히 1세(1468-1532)까지하고 그 다음에 나뉘는 가문 사람들을 또 해야겠습니다. ㅠ.ㅠ 진짜 원래 분가도 많은데다가 30년전쟁까지 나오니까 미칠것같네요 헐..ㅠ.ㅠ
유럽의 통치 가문들...(44) 벨프가문 : 두번째 뤼네부르크 (첫번째)
뤼네부르크 계승전쟁이후 뤼네부르크 공령은 다시 브라운슈바이크-뤼네부르크 공작 가문에게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마그누스 2세의 두 아들인 베르나르트 1세와 하인리히는 아버지의 영지를 분할해서 가지게 되죠. 원래 하인리히가 뤼네부르크 공령을 가지기로 했었습니다만, 하인리히가 일찍 죽고 조카들과 함께 영지를 통치했던 베르나르트 1세는 조카들과 영지를 나누면서 자신이 뤼네부르크 공령을 가지고 조카들이 볼펜뷔텔쪽을 가지기로 합의했습니다.
베르나르트 1세에게는 두 아들인 오토 4세와 프리드리히 2세가 있었습니다. 둘은 첼레 성에서 아버지의 영지를 공동으로 통치했었다고 합니다만 오토 4세는 남성후계자없이 사망했기에 동생인 프리드리히 2세가 단독으로 통치를 하게 됩니다.
프리드리히 2세에게는 두 아들인 베르나르트 2세와 오토 5세가 있었습니다. 그중 베르나르트 2세는 원래 원래 사제로 힐데스하임의 주교였다고 합니다. 베르나르트 2세는 자신이 성직자가 되는 것이 가문에 도움을 줄수 있는 길이라고 여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리드리히 2세는 영주의 지위를 물러나고 싶어했으며 이때문에 아들에게 돌아오라고 부탁했었습니다. 결국 베르나르트 2세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교회를 떠나 속세로 돌아왔으며 아버지가 물러난 뒤 동생인 오토 5세와 함께 뤼네부르크 공령을 통치합니다만 후계자 없이 사망했습니다.
형인 베르나르트 2세가 후계자 없이 사망한뒤 공령은 동생인 오토 5세가 상속받게 됩니다. 그는 1471년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해서 사망하게 됩니다. 오토 5세가 죽었을때 그의 아들인 하인리히는 겨우 3살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때문에 은퇴했던 하인리히의 할아버지인 프리드리히 2세가 다시 돌아와서 공령을 통치해야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죽은뒤에는 하인리히의 어머니이자 오토 5세의 아내였던 나사우-딜렌부르크의 안나가 하인리히가 성인이 될때까지 섭정으로 일했었다고 합니다.
하인리히1세는 할아버지가 죽고나서 공식적으로 공작으로 인정받았을 것입니다만 여전히 미성년이었기에 어머니가 후견인으로 있게 됩니다. 그리고 성인이 된 뒤에 드디어 뤼네부르크 공령을 통치하게 되죠. 하지만 그는 곧 정치적 문제에 휩쌓이게 됩니다. 하인리히 1세의 백부였던 베르나르트 2세가 한때 주교로 있었던 힐데스하임 주교령을 두고 작센 지방의 여러 영주들이 갈등을 빚고 있었습니다. 하인리히 1세는 볼펜뷔텔쪽 가문 사람들과 반대편에 섰었으며 전투까지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투에서 하인리히 1세는 승리를 거뒀지만 황제 카를 5세는 볼펜뷔텔쪽을 지지했었기에 결국 하인리히 1세가 손해를 보게 됩니다. 특히 하인리히 1세는 카를 5세와 프랑스가 갈등을 벌일때 프랑스를 지지했었기에 카를 5세에게 찍혔으며 결국 그는 프랑스로 망명해야했고 영지는 그의 두 아들인 오토와 에른스트에게 넘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하인리히는 후에 프랑스에서 돌아왔고 장남인 오토의 집에서 머물렀었습니다.
하인리히 1세에게는 세아들들이 있었는데 오토와 에른스트는 아버지가 망명한뒤 영지를 통치했었습니다. 형들은 어린 막내동생인 프란츠는 어렸기에 형들과 함께 통치할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후에 장남인 오토는 결혼문제 때문에 결국 영지 대부분을 동생에게 양보했으며 따로 분가를 형성합니다. 막내동생인 프란츠는 상속분을 주장했고 기프호른 성을 중심으로하는 작은 영지를 물려받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남성 후계자없이 사망했고 영지는 다시 뤼네부르크쪽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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