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역시 중세는 자료가 별로 없네요..ㅠ.ㅠ
그래서 좋은듯합니다 -0-;;;
아라곤의 인판타들....(11) 아라곤의 콘스탄사 : 하이메 1세의 딸
아라곤의 콘스탄사
카스티야의 인판타
Constance of Aragon
(1239–1269)
아라곤의 콘스탄사는 아라곤의 국왕 하이메 1세와 그의 두번째 아내인 헝가리의 비올란트의 둘째딸로 태어났습니다.
콘스탄사의 아버지인 하이메 1세는 나바라와의 평화를 위해서 둘째딸인 콘스탄사를 나바라의 국왕 테오발도 2세와 결혼시키려 했었습니다. 하지만 정치적 상황이 바뀌면서 다른 혼처를 찾게 됩니다. 바로 카스티야의 인판타였던 엔리케였습니다. 엔리케는 카스티야의 국왕 알폰소 10세의 남동생이었는데 아마도 첫째딸인 비올란테가 알폰소 10세와 결혼했지만 아마도 남성 후계자를 얻지 못하고 있었기에 알폰소 10세의 남동생인 엔리케와 콘스탄사를 결혼시키는 것이 역시 도움이 될것이라 여겼던듯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는 동생인 엔리케를 경계하던 알폰소 10세는 동생이 힘을 얻을만한 결혼을 하는 것을 거부하게 됩니다. 물론 하이메 1세는 사위인 알폰소 10세에게 그를 지지할것이라 확언했었다고 합니다만 어쨌든 알폰소 10세는 동생과 처제의 결혼을 거부하게 되죠.
이후 알폰소 10세에게 아들이 태어났음 또 1256년 엔리케가 아라곤을 떠나 망명하게 되면서 혼담이 바뀌게 됩니다. 하이메 1세는 여전히 카스티야와의 관계를 유지하길 바랬고 콘스탄사는 알폰소 10세와 인판테 엔리케의 동생이었던 마누엘과 결혼하기로 결정됩니다.
아라곤의 콘스탄사와 카스티야의 마누엘은 1260년 결혼했으며 둘 사이에서는 세명의 아이가 태어납니다. 하지만 콘스탄사는 남편보다 일찍 사망했으며, 콘스탄사의 남편은 다시 재혼했는데 그의 후손들은 빌렌나 분가를 형성한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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