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스튜어트 가문에서 언제나 벗어날수 있을까요 -0-;;;;;;
유럽의 통치 가문들...번외편 18.압핀의 스튜어트 가문
압핀의 스튜어트 가문은 4대 스코틀랜드의 하이 스튜어트였던 알렉산더 스튜어트의 후손이었습니다. 그의 둘째아들인 본킬의 존 스튜어트는 여러 스튜어트 분가의 선조였는데 이를테면 제임스 6세&1세의 아버지인 단리경도 이 존 스튜어트의 후손중 한명이었죠. (앞쪽을 참조해주세요.)
압핀의 스튜어트 가문은 이 본킬의 존 스튜어트의 아들인 피어스톤의 제임스 스튜어트의 후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이너미스 지역에서 자리를 잡게 됩니다. 제임스 스튜어트의 손자였던 존 스튜어트는 론의 영주였던 존 갈다 맥두걸의 딸인 이자벨 맥두걸과 결혼했었으며 존의 동생인 로버트는 역시 이자벨의 자매였던 자넷과 결혼했었습니다. 이것은 스튜어트 가문이 론의 영주 지위를 차지할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존 스튜어트의 아들인 로버트 스튜어트와 제임스 스튜어트가 가문의 중요한 사람이 됩니다. 로버트 스튜어트는 론의 영주가 되고, 제임스 스튜어트는 론의 흑기사라고 알려져있었는데 그는 제임스 1세의 왕비였던 조앤 보퍼트와 결혼했었음 그의 아들이 버컨 백작과 아톨 백작이 됩니다.
론의 영주지위는 로버트 스튜어트의 후손에게 이어지지만, 3대 영주였던 월터 스튜어트시기에 국왕의 압력으로 론의 영주 지위를 물러났으며 원래 살던 이너미스 영주 지위만 이어받게 됩니다. 그리고 6대 이너미스 영주였던 존 스튜어트는 아톨 백작의 과부였던 메리 루스번과 결혼했고 아톨 백작의 지위를 물려받게 됩니다. 하지만 7대 이너미스 영주이자 아톨백작이 되는 제임스 스튜어트는 남성후계자 없이 사망하고 지위를 끊어지게 됩니다.
론의 영주 지위를 뺏기거나 이너미스 영주 지위나 아톨 백작 지위를 모두 상실하긴 했지만, 가문의 다른 사람들은 역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국 내전시기 이들은 당연히 왕가였던 스튜어트 가문을 지지했으며 왕당파로 내전에 참전했었습니다.
제임스 7세&2세가 왕위에서 물려난뒤 스코틀랜드에서는 자코바이트들이 세력을 확장했으며 당연히 압핀의 스튜어트 가문 역시 여기에 참가하게 됩니다. 가문은 자코바이트의 봉기에서 많은 사람들을 잃었는데 특히 컬로든 전투 때는 엄청난 사상자를 내게 됩니다. 압핀 가문은 영국에 강력하게 저항하는 가문중 하나였었는데, 이런 치열했던 상황은 아마도 '압핀 살해사건'이라는 사건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었을 듯합니다.
이 가문은 현재도 여전히 남아있는 가문이라고 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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