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0-;;;;
너무너무 복잡해요..ㅠ.ㅠ
프랑스의 왕비들....(33) 발틸드 : 클로비스 2세의 왕비
안카니아의 성 발틸드
네우스트리아와 부르군트의 왕비
Saint Balthild of Ascania
(Bealdhild, 'bold sword' or 'bold spear)
Bathilda, Baudour, or Bauthieult,
(around 626 – 30 January 680),
발틸다 또는 발틸드, 발틸디스 등으로 알려진 아스카니아의 성 발틸드는 클로비스 2세의 왕비로 네우스트리아와 부르군트의 왕비였으며 후에 시성되는 여성이기도 합니다. 메로빙거 왕가의 연대기에서는 그녀에 대한 기록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대신 그녀에 대한 기록은 성인으로써의 그녀의 행적을 기록한 Vita S. Bathildis가 있다고 합니다.
이 기록에 따르면 그녀는 아마 626년 내지 627년경 태어났으며 그녀는 아름답고 매력적이며 똑똑했으며 온화한 여성이었다고 합니다. 발틸드는 어린시절 노예로 팔려서 네우스트리아의 궁재로 클로비스 2세의 재상이며 권력자였던 에크노알드(에르체누Erchenout)의 집안에서 일을 했다고 합니다. 에크노알드는 아름다운 그녀에게 반해버렸으며 아내가 죽자 그녀와 결혼하길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와의 결혼을 원치 않았고 멀리 달아나서 그가 재혼할때까지 기다렸다고 합니다. 이후 국왕 클로비스 2세가 그녀에 대해서 알았으며 그녀와 결혼하길 바랬다고 합니다.
클로비스 2세
왕비가 된후에도 발틸드는 온화하며 겸손한 인물이었고 교회와 가난한 이들을 위해서 기부를 하고 자선사업을 하는등의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 발틸드는 클로비스 2세와의 사이에서 세명의 아들인 클로타르,킬데리크,데우데리크를 낳았다고 합니다.
남편이 죽고 아들이 미성년이었기에 발틸드는 섭정으로 아들을 대신해서 통치를 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동안 그녀는 많은 일을 했는데 특히 기독교도를 노예로 삼는 일을 금지 시키고 사람들에게 자유를 줬었다고 합니다.
아들 클로타르 3세와 함께 있는 발틸드
발틸드의 아들들은 성인이 된뒤 왕국은 각각 클로타르는 네우스트리아를, 킬데리크는 아우스트리아를 그리고 데우데리크는 부르군트를 분할해서 상속받았습니다. 그리고 발틸드는 아들들이 성인이 되었기에 더이상 정치일선에 있지 않고 물러났으며 파리 인근의 수녀원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발틸드는 680년 사망했으며 파리 인근에 묻혔습니다. 그녀가 사망한 직후에 그녀에 대한 Vita가 쓰여졌으며 833년 그녀의 유해가 이장될때 이적이 일어났고 교황 니콜라오 1세에 의해서 시성된다고 합니다.
메로빙거 왕가에서는 노예출신의 왕비들이 여럿있었으며 발틸드도 그중 한명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정치에 관여했으며 어느정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그녀는 궁재였던 에크노알드를 신뢰했는데 아마도 그가 그녀의 정치적 멘토였기 때문일듯합니다. 그녀가 왕비가 될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에크노알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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