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ㅠ.ㅠ 그나마 킬데리크 2세의 왕비는 사촌이라서 자료가 있네요.
프랑스의 왕비들...(34)빌리킬드 : 킬데리크 2세의 왕비
빌리킬드
킬데리크 2세의 왕비
아우스트라시아의 시게베르 3세의 딸
Bilichild (also Bilichildis, Bilichilde, or Blithilde)
빌리킬디스,빌리킬데,빌리틸드 등으로 알려진 빌리킬드는 아우스트라시아의 국왕 시게베르 3세와 그의 아내인킴네킬드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빌리킬드의 부모는 궁재의 아들이었던 킬데베르를 양자로 들이라고 강요당했었으며 시게베르 3세가 죽은후 킬데베르가 빌리킬드의 친형제였던 다고베르를 제치고 아우스트라시아의 국왕이 되죠. 이런 상황는 네우스트라시아와 부르군트를 자극하는 것이었고 결국 아우스트라시아는 네우스트라시아와 부르군트와 합쳐지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킴네킬드는 시조카이자 네우스트라시아와 부르군트의 국왕인 클로타르 3세를 지지하지 않았으며 그의 동생인 킬데리크를 아우스트라시아의 국왕으로 지지했었습니다. 그리고 662년 킬데리크가 아우스트라시아의 국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킬데리크 2세의 명분을 강화하기 위해서 전 국왕의 딸인 빌리킬드가 그와 결혼 하게 된 것일듯합니다.
킬데리크 2세
14세기
빌리킬드는 668년 사촌인 킬데리크 2세와 결혼해서 아우스트라시아의 왕비가 됩니다. 그리고 남편과의 사이에서 적어도 두명의 아들인 다고베르와 킬페리크를 낳습니다.
빌리킬드의 남편인 킬데리크 2세는 673년 아우스트라시아는 물론 네우스트라시아와 부르군트의 왕위까지 차지하면서 전 프랑크 왕국의 통치자가 됩니다. 하지만 675년 그는 귀족들에 의해서 암살당하게 됩니다. 이때 그의 아내였던 빌리킬드와 아들중 한명인 다고베르 역시 함께 살해당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다른 아들인 킬페리크는 부모가 죽은뒤 수도원으로 보내졌고 수도사로 성장했지만 정치적인 상황으로 다시 속세로 나왔고 킬페리크2세라는 이름으로 국왕이 되었다고 합니다.
빌리킬드의 아들인 킬페리크 2세의즉위
13세기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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