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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들과 그 후손들...(259) 마거릿 드럼먼드 : : 스코틀랜드의 제임스 4세의 정부
마거릿 드럼먼드
Margaret Drummond
(c. 1475 – 1501)
마거릿 드럼먼드는 1대드럼먼드 영주였던 존 드럼먼드와 그의 아내인 엘리자베스 린제이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마거릿의 외할아버지는 동북부 지방의 핵심 귀족중 한명이었던 4대 크로퍼드 백작이었던 알렉산더 린제이였다고 합니다. 마거릿의 부모는 세명의 아들과 여섯명의 딸을 낳았다고 합니다.
드럼먼드 가문의 상징
마거릿이 제임스 4세의 정부가 된것은 아마도 1495년정도로 그녀가 그의 정부가 되면서 제임스 4세는 이전 정부였던 마리온 보이드를 결혼시켜서 헤어졌었습니다. 마거릿은 1496년에서 1497년 사이 제임스 4세의 정부가 되었는데 그녀가 제임스 4세의 정부가 된 시기는 그리 길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이때 마거릿은 제임스 4세와의 사이에서 딸인 엘리자베스 스튜어트를 낳았습니다.
제임스 4세는 수많은 정부들이 있었으며 그는 그녀들과의 관계가 끝난뒤에는 그녀들을 가족들에게로 돌려보냈으며 다른 남자와 결혼시켰었습니다. 그런데 마거릿의 경우는 좀더 애매한 상황이 됩니다. 왜냐면 1501년 그녀가 갑작스럽게 사망하기 때문입니다.
제임스 4세
1501년 마거릿은 자매들인 에우펨Eupheme과 시빌라와 함께 드럼먼드 성에 있었는데 세자매가 갑작스럽게 사망합니다. 이때 마거릿은 독살당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되죠. 특히 자매들 셋이 함께 사망했기에 그런 소문이 더 파다해졌는데 특히 같은 음식을 먹은 세자매가 동시에 사망했기에 그렇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마 셋이 사망한것은 식중독으로 인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거릿과 그녀의 자매들이 묻힌 성당에 있는 명패
하지만 마거릿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데 특히 잉글랜드에 적개심이 강해지던 시기 스코틀랜드에서 마거릿의 죽음이 단순한 것이 아니라 제임스 4세가 그녀와 결혼하려했기에 제임스 4세와 잉글랜드 공주(마거릿 튜더)와의 결혼을 추진하던 귀족들이 그녀를 암살했다는 이야기가 돌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소설가들이 이 이야기에 영감을 얻는 바람에 더 널리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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