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ㅠㅠ 진짜 언제 일부일처제하는거랩니까..ㅠ.ㅠ
프랑스의 왕비들...(23) 아우도베라 : 킬페리크1세의 아내
아우도베라
Audovera
(d. 580)
추방당하는 아우도페라, 19세기 그림
아우도베라는 킬페리크 1세의 첫번째 아내 또는 첩으로 여겨지는 여성이었습니다. 그녀는 킬페리크 1세와의 사이에서 다섯아이를 낳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567년 킬페리크에게 버림받고 수도원으로 가게 됩니다. 그에 대해서는 연대기상에 기록 하나가 전해져온다고 합니다. 킬페리크의 또 다른 첩중 하나였던 프레데군드가 자신의 라이벌이었던 아우도베라를 처리하기 위해 킬페리크가 없는 틈을 타서 음모를 꾸몄다고 합니다.
아우도베라와 프레데군드는 아우도베라가 낳은 킬페리크의 딸의 세례를 준비합니다. 이때 킬페리크는 멀리 떠나있었죠. 프레데군드는 아이의 어머니가 직접 대모가 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것을 알았습니다. 왜냐면 교회법상 아이의 대부모와 아이의 부모가 결혼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프레데군드는 이것을 이용해서 아우도베라가 아이의 대모가 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킬페리크에게 알렸죠. 결국 교회법상의 근친상간에 해당하게 되었기에 킬페리크는 아우도베라를 꺼려하게 되었고 그녀를 수녀원으로 보내버렸다는 것이죠. 그리고 후에 프레데군드는 결국 킬페리크의 왕비로 남았으며 자신의 적들을 제거했기에 아우도베라 역시 그녀가 암살했다고 기록되어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우도베라가 수녀원으로 가게된 큰 이유는 아마도 킬페리크가 서고트족 출신의 공주인 갈스윈다와 결혼하기 위해서 자신의 이전 아내들을 내보냈다고도 여겨지기도 합니다.
킬페리크 1세
아우도베라는 킬페리크와의 사이에서 다섯 아이를낳았습니다. 장남인 테우데베르는 전투중 사망했으며 둘째아들인 메로비크는 아버지와 적대하게 되지만 결국 죽게 됩니다. 그리고 셋째 아들인 클로비스는 프레데군드에 의해서 암살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우도베라의 두 딸들인 킬데신다와 바신다는 둘다 수녀가 됩니다. 특히 바신다는 프레데군드의 암살에서 간신히 살아남았으며 안전을 위해서 수녀원에 들어갔으며 후에 수녀원에서 반란이 일어나게 되었을때 여기 가담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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