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들과 그 후손들...(248) 마거릿 마리 알리베르 : 에드워드 8세의 정부(두번째)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핫한 스캔들을 일으켜서 자료는 많은데 사진이 별로 없네요 ㅠ.ㅠ

다큐를 하나 찾아서 캡쳐했습니다. -0-;;;

정부들과 그 후손들...(248) 마거릿 마리 알리베르 : 에드워드 8세의 정부(두번째) 

마거릿 마리 알리베르

매기 밀러

Marguerite Marie Alibert 

Maggie Meller,

Marguerite Laurent, 

Princess Fahmy, 

(9 December 1890 – 2 January 1971)

로랑은 집안의 반대에도 마거릿과 결혼했지만 둘의 결혼은 매우 불행했고 금방 끝나게 됩니다. 로랑은 매우 고지식한 사람으로 절대 아내가 밖으로 나도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마거릿은 절대 당대 아내로써 요구되는 여러가지를 지킬 마음이 없었죠.1920년 결혼은 끝났으며 마거릿은 로랑 집안에서 엄청난 금액의 돈을 받고 그와 헤어지게 됩니다. 

마거릿은 엄청난 돈을 받았으며 이때문에 더이상 돈 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도 되게 됩니다. 그녀는 어린시절 동경처럼 이제 상류사회에서 독립적 여성으로 살수 있었죠. 호화롭게 살았었지만 마거릿은 여전히 다음 남편감을 찾으려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엄청나게 신비로운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알리 파흐미(Ali Fahmy)는 이집트 출신의 부유한 사업가로 이집트 귀족이기도 했기에 "prince"라고도 알려져있었습니다.그는 이집트에서 마거릿을 만났으며 이후 파리에서 그녀를 만나게 됩니다. 자신의 기분을 잘 맞춰주는 마거릿에게 매우 관심을 갖게 됩니다. 마거릿 역시 그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동시에 그의 집안의 부에 대해서도 주목을 했었죠. 파흐미 가문은 이집트에서 면화 무역으로 거액을 벌어들였는데 알리의 수입은 연간 4만파운드(현재는 약 200만파운드)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런 돈은 마거릿이 그에게 주목할만한 일이었죠. 

알리와 마거릿은 1922년 12월에 정식으로 결혼했으며 1923년 1월에는 이슬람식으로도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알리의 아버지는 관리는 아니었지만 경칭으로 Bey라고 불렸고 이때문에 알리와 마거릿은 Prince Fahmy와 Princess Fahmy로 알려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결혼은 앞선 마거릿의 결혼처럼 불행해집니다. 기본적으로 마거릿은 남편이 필요한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남편과 결혼했다 헤어졌을때 얻을 경제적 이익에 주목하고 있었고 그녀는 "아내"가 될 마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알리는 자신의 아내가 된 마거릿이 자신의 아내로 맞는 행동을 하길 원했었죠. 결국 이것은 둘이 서로에게 불만을 가지게 되고 공적인 자리에서 서로 다툴뿐만 아니라 알리에게 아주 불행한 결과를 낳게 만들었습니다.

자료출처

http://www.royalty-magazine.com/books-film/the-perfect-murder-2.html

그림출처

유튜브 다큐멘터리 Edward VIII's Murderous Mistress - Marguerite Marie Alibert https://youtu.be/-Rw0t9JrVkI 중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