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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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라의 인판타들...(7) 비게라 왕국의 인판타들
비게라 왕국은 10세기 말에 세워진 이베리아 반도의 작은 나라로 팜플로나 왕국과 연결되는 왕국이었습니다. 비게라 왕국은 팜플로나의 국왕 그라시아 산체스 1세의 두번째 결혼에서 태어난 아들인 라미로 가르세스가 왕위에 오르면서 시작된 왕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왕국은 라미로 가르세스의 두 아들대에서 끝나게 되고 영지는 다시 팜플로나 왕국으로 돌아오게 되죠.
비게라의 첫 국왕은 그라시아 산체스 1세의 아들이었던 라미로 그라세스였습니다. 그의 이복형인 산초 2세는 팜플로나 왕국을 물려받았지만 동생인 라미로에게 비게라 지역을 통치하도록 했었습니다. 라미로에게는 산초 라미레스와 그라시아 라미레스라는 두 아들이 있었고 두 아들 모두 비게라의 국왕이 됩니다.
비게라의 국왕 라미로 그라세스
산초 라마레스 시기의 비게라는 잘 알려진바가 없다고 합니다. 이것은 그의 가족관계도 마찬가지인데 확실한 것은 적자인 아들이 없었을 것으로 추정하는 정도입니다. 팜플로나 왕실 계보에는 산차 산체스라는 여성의 이름이 나오는데 아마도 이 산차는 산초 라마레스의 딸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삶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산초의 동생인 그라시아 라마레스 역시 그리 많이 알려진바가 없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형인 산초와 공동국왕이었는지 아니면 형인 산초가 죽고 이어받은 것인지도 명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는 토다라는 이름의 여성과 결혼했으며 두명의 딸이 있는 정도만 알려져있습니다.
그라시아의 딸인 토다 그라세스는 포르툰 산체스라는 인물과 결혼합니다. 그는 팜플로나의 중요한 궁정조신으로 팜플로나의 국왕 산초 3세의 유모의 아들이었으며 그와 가장 친한 친구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로닐다 또는 프로닐데 그라세스라는 여성이 있는데 그녀는 스스로가 그라시아 라마레스와 그의 아내인 토다의 딸이라고 주장했고 그녀의 재산을 모두 수도원에 기부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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