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인판타들...(90)포르투갈의 이사벨 마리아 : 브라간사 공작 미겔의 딸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미겔의 딸들도 자료가 다 있는 것이 아니라서 말입니다.ㅠ.ㅠ

진짜 이베리아 반도는 끝까지 힘든듯해요 -0-;;;

포르투갈의 인판타들...(90)포르투갈의 이사벨 마리아 : 브라간사 공작 미겔의 딸

인판타 이사벨 마리아

투른 운트 탁시스 공비

Isabel Maria of Bragança, Infanta of Portugal 

 Isabel Maria Alberta Josefa Micaela Gabriela Rafaela Francisca de Paula e de Assis Teresa Adelaide Eulália Sofia Carolina; 

(19 November 1894 – 12 January 1970) 

포르투갈의 이사벨 마리아는 1894년 오스트리아에 망명중이었던 브라간사 공작 미겔과 그의 두번째 아내인 뢰벤슈타인-베르테임-로젠베르크의 마리아 테레지아의 첫번아이이자 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아버지인 미겔은 포르투갈의 미겔의 아들로 아버지가 망명중에 태어났으며 포르투갈의 왕위계승요구자였기에 포르투갈에서 살수 없었고 오스트리아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이사벨 마리아의 어머니인 뢰벤슈타인-베르테임-로젠베르크의 마리아 테레지아는 미겔의 사촌으로 미겔의 어머니가 마리아 테레지아의 고모였죠. 이런 친척관계는 아마도 그녀가 미겔의 두번째 아내가 될수 있었을 듯합니다. 비록 17살차이가 났으며 두번째 아내이긴했지만 미겔은 왕위계승요구자였기에 그와 결혼하는 것은 "왕비"가 되는 것이기도 했으며 또 미겔은 프란츠 요제프 황제의 측근이기도 했기에 가문에 이익이 되는 결혼이었을 것입니다.

이사벨 마리아의 부모인 브라간사 공작 미겔과 그의 두번째 부인인 뢰벤슈타인-베르테임-로젠베르크의 마리아 테레지아

이사벨 마리아는 1920년 투른 운트 탁시스의 프란츠 요제프와 결혼합니다. 투른 운트 탁시스의 프란츠 요제프는  8대 투른 운트 탁시스 공이었던 알베르트의 아들로, 이사벨 마리아의 아버지였던 미겔의 첫번째 아내가 바로 프란츠 요제프의 고모였습니다. 투른 운트 탁시스의 프란츠 요제프의 할머니가 바로 바이에른의 공작 영애 헬레네였으며 이때문에 프란츠 요제프라는 이름 역시 황제의 이름을 딴것일듯합니다.

프란츠 요제프는 1차 대전과 2차대전 모두 참전했었으며 아버지가 죽은뒤 투른 운트 탁시스 공 지위를 이어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아들은 그보다 모두 일찍 사망했기에 그의 지위는 동생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동생인 카를 아우구스트와 함께 있는 투른 운트 탁시스의 프란츠 요제프

 

이사벨 마리아와 프란츠 요제프 사이에서는 모두 다섯명의 아이가 태어납니다. 그중 장남인 가브리엘은 2차대전중 전사했으며 둘째아들은 태어난 다음날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세딸들은 모두 성인으로 성장했습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