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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들과 그 후손들...(198) 피츠제임스 가문 : 프랑스계

엘아라 2018. 10. 1. 06: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프랑스계는 아무래도 망명가문인데다가 프랑스에서 혁명이 일어나서 그런지 많은 내용이 없네요 -0-;;


정부들과 그 후손들...(198) 피츠제임스 가문 : 프랑스계



피츠제임스 가문의 문장


제임스 2세와 아라벨라 처칠의 아들이었던 제임스 피츠제임스는 아버지의 망명후 프랑스로 갔으며 이후 프랑스와 에스파냐등에서 군인으로 살아갔습니다. 루이 14세는 사촌인 제임스 2세를 위해서 그의 사생아 아들이자 프랑스에서 성장했던 제임스 피츠제임스에게 프랑스 귀족 작위인 피츠제임스 공작 지위를 부여합니다. 그리고 제임스 피츠제임스는 이 프랑스 귀족 지위를 두번째 결혼에서 태어난 자녀들에게 물려주게 됩니다.



제임스 피츠제임스

1대 피츠제임스 공작


1대 버릭 공작이자 리리아와 제리카 공작, 피츠제임스 공작이었던 제임스 피츠제임스는 프랑스쪽 공작지위인 피츠제임스 공작 지위를 두번째 결혼에서 태어난 아들인 헨리-제임스 피츠 제임스에게 물려주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후계자 없이 사망했고 공작 지위는 그 동생인 프랜시스(프랑수아) 피츠제임스가 물려받습니다만 그는 사제가 되기 위해서 공작 지위를 동생에게 물려주었다고 합니다. 이후 그는 메츠의 주교가 되었다고 합니다. 프랜시스의 동생이었던 찰스(샤를) 드 피츠제임스는 형으로부터 피츠제임스 공작 지위를 물려받아서 4대 공작이 되었습니다. 샤를 드 피츠제임스는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군인이 되었으며 프랑스 군으로 복무했고 끝으로 육군 원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4대 공작에게는 여러명의 딸이 있었는데 그중 로우르 오귀스트 드 피츠제임스는 시메공비가 되었으며 후에 마리 앙투아네트의 시녀가 되기도 한 인물이었습니다.



로르 오귀스트 드 피츠제임스

시메 공비

4대 공작의 딸


프랑스에서 지냈던 피츠제임스 공작가문은 프랑스 대혁명의 소용돌이를 피할수 없었습니다. 5대 공작이었던 자크-샤를 드 피츠제임스는 역시 군인이 되었으며 혁명이 일어나자 망명해서 귀족들과 왕당파로 구성된 군을 이끌기도 햇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5대 공작의 아들이었던 6대 공작 에드워드 드 피츠제임스는 정치가로 이후 프랑스의 정치에 관여한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에드워드 드 피츠제임스

6대 피츠제임스 공작


하지만 프랑스의 피츠제임스 가문인 피츠제임스 공작 가문은 20세기까지 이어지지만 10대 공작인 자크 드 피츠제임스가 후손없이 사망하면서 단절되게 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