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리치몬드 공작이 우선인것같은데 레녹스 공작 지위도 가지고 있었군요. 그래서 레녹스라고 성을 쓰는듯...=-=
정부들과 그 후손들...(188) 리치몬드 공작 찰스 레녹스 : 찰스 2세의 아들
찰스 레녹스
리치몬드와 레녹스 공작, 도비니 공작
Charles Lennox,
1st Duke of Richmond
1st Duke of Lennox,
1st Duke of Aubigny
(29 July 1672 – 27 May 1723)
찰스 레녹스는 1672년 찰스 2세와 그의 정부였던 루이즈 드 케루알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1675년 8월 아버지 찰스 2세로부터 잉글랜드의 귀족으로 리치몬드 공작,마치 백작, 세트링턴 남작 지위를 부여받았고 다음달인 9월에는 스코틀랜드의 귀족으로 레녹스 공작, 단리 백작,토르볼트 경 지위를 부여받습니다. 아마도 레녹스 공작 지위를 받았기에 찰스는 후에 찰스 레녹스라는 이름을 쓰게 되는듯합니다.
이렇게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두개 공작 지위를 따로 부여한것을 보면 찰스 2세가 레녹스와 그의 어머니인 루이즈 드 케루알을 얼마나 아꼈는지에 대해서 알수 있을듯합니다.
찰스 레녹스의 어머니
루이즈 드 케루알, 포츠머스 여공작
찰스 레녹스는 아버지에 의해서 가터훈장을 수여받았고 이후 스코틀랜드 해군 총사령관 지위를 부여받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1705년에 스코틀랜드 내의 지위를 사임했다고 합니다.
찰스 레녹스는 어머니인 루이즈 드 케루알이 죽고 나서 어머니의 프랑스 지위를 이어받는것에 문제가 됩니다. 그는 어머니의 포츠머스 여공작 지위를 이어받지 못했었지만 프랑스의 지위는 또 다른 문제였습니다. 프랑스에서는 당연히 외국인인 찰스 레녹스에게 오비니 공작 지위를 주려하지 않았고 반면 찰스 레녹스는 상속자로 상속을 주장하게 됩니다. 이 문제는 복잡해서 찰스 레녹스는 어머니의 지위를 이어받지만 아들은 인정받지 못했지만 손자대에 다시 인정을 받고 결국에는 나폴레옹 전쟁이후 정식으로 지위를 인정받게 된다고 합니다.
도비니 공작으로써의 문장
찰스 레녹스는 크리켓에 매우 관심이 많았고 크리켓 경기의 후원자로 크리켓이 정식 스포츠가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찰스 레녹스는 1692년 브루데넬 남작의 딸이었던 앤 브루데넬과 결혼했고 둘사이에서는 세명의 아이가 태어납니다. 아들인 찰스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리치몬드와 레녹스 공작이 되었고 딸인 루이사 레녹스는 버클리 백작과 결혼했고 막내딸인 레이디 앤 레녹스는 아베말 백작과 결혼했습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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