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헨리 8세는 대충 이걸로 끝입니다.
다음은 스튜어트 가문으로 가겠어요.이야기꺼리 많은 찰스 2세!!!!!!
정부들과 그 후손들...(159) 에셀레다 말트 : 헨리 8세의 딸(?)
에셀레다 말트
Ethel(d)reda Malte
(sometimes referred to as Audrey; c. 1527/35 – c. 1559)
에셀레다 말트는 1530년대경 태어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당대에 그녀에 대해서 헨리 8세의 사생아 딸이라는 소문이 널리 퍼져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아마도 그녀의 신분이 그리 높지 않았지만 궁정은 물론 심지어 엘리자베스 1세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에셀레다는 조앤 딩글리 또는 조앤 돕슨이라는 여성의 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조앤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는데 아마도 작은 귀족가문 출신으로 궁정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마 조앤의 집안은 왕가를 중심으로 혈연으로 연결된 잉글랜드 귀족사회와는 동떨어진 가문이었을 듯합니다.이때문에 조앤은 낮은 신분이었다는 이야기가 많으며 심지어 세탁하녀였다는 이야기까지 있다고 합니다.
헨리 8세는 에셀레다를 자신의 딸로 인정한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헨리 8세의 재단사였던 존 말트가 에셀레다를 자신의 사생아 딸로 인정했을때 헨리 8세는 그에게 토지와 돈등의 재산을 하사했었고 이런 상황은 아마도 사람들이 에셀레다가 헨리 8세의 딸이라고 추측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헨리 8세
1530년대
1547년 존 말트가 사망하면서 그는 유언으로 재산 모두를 에셀레다에게 상속했고 이때문에 에셀레다는 상속녀가 되었습니다. 이런 재산은 에셀레다가 자신의 사회적 신분을 고려했을때 매우 좋은 혼처를 찾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녀는 헨리8세 시절 재무부에서 관리이자 시인이었던 존 해링턴이라는 인물과 결혼합니다. 에셀레다가 재단사의 사생아였던 신분을 고려하면 괜찮은 결혼이었을 것입니다.
1554년 에셀레다는 엘리자베스 공주가 반역죄로 언니인 메리 여왕에 의해서 런던탑으로 보내졌을때 엘리자베스 공주와 함께 런던탑으로 갔던 여섯 여성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에셀레다는 엘리자베스 공주와 어느정도 가까운 사이엿기에 공주가 런던탑에 갈때 함께 동행했던듯합니다. 이후 에셀레다는 엘리자베스 1세의 즉위식에도 참석했지만, 그해에 사망해습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쓰고있는글들 > 월요일 : 정부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부들과 그 후손들...(161) 먼마우스 공작 제임스 스콧 : 찰스 2세의 아들 (첫번째) (0) | 2017.12.18 |
---|---|
정부들과 그 후손들...(160) 루시 월터 : 찰스 2세의 정부 (0) | 2017.12.11 |
정부들과 그 후손들...(158) 제인 포팽쿠르 : 헨리 8세의 정부(?) (0) | 2017.11.20 |
정부들과 그 후손들...(157) 엘리자베스 캐루 : 헨리 8세의 정부(?) (0) | 2017.11.13 |
정부들과 그 후손들...(156) 앤 바셋 : 헨리 8세의 정부(?) (0) | 2017.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