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역시 잉글랜드도 스튜어트 가문으로 가야 정부들 이야기가 막 나올듯합니다.
리처드 3세 정부에 대해서는 안나오네요.ㅠ.ㅠ
정부들과 그 후손들...(140) 글로스터의 존 : 리처드 3세의 아들
글로스터의 존
John of Gloucester
(John of Pontefract)
(died 1499?)
리처드 3세의 아들이었던 글로스터의 존은 아버지가 글로스터 공작이었을때 태어났기에 글로스터의 존이라고 알려졌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존의 어머니나 탄생연도에 대해서는 어떤 기록도 남아있지 않지만 존이 1483년 기사 작위를 받은 것으로 미뤄봐서 아마도 리처드 3세가 10대때 얻은 자녀로 추정합니다. 게다가 그는 20살 무렵 결혼했는데 그 이후 정부를 뒀다는 어떤 기록도 없기에 아마도 이런 추정을 더 할수 있을 듯합니다.
존의 아버지
글로스터 공작 리처드
후에 리처드 3세
존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그가 후에 칼레의 캡틴이 되었을때 그를 John de Pountfreit Bastard 라고 불렀던 기록이 있기에 그가 Pountfract에서 태어났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또 1468년경 존이 태어났다고 추정하는데 리처드가 후에 존에게 칼레의 캡틴 지위를 부여했을때 아직 어리다고 이야기했었으며, 1468년 태어났다면 이런 이야기에도 부합된다고 합니다. 존의 어머니에 대해서는 두명 정도로 추정하는데 첫번째는 앨리스 버그 Alice Burgh라는 여성으로 Pountfract출신으로 1474년 리처드가 pountfract를 방문한뒤 그녀에게 20파운드의 연금을 지급하도록 했었으며 이것은 그녀가 존의 어머니이기 때문이었기에 연금을 줬다고 생각할수 있다고 합니다. 또다른 여성은 캐서린 아우트라는 여성으로 그녀는 리처드의 오랜 정부로 리처드의 딸로 알려진 글로스터의 캐서린의 어머니라고 추정하고 있으며 이때문에 존 역시 그녀의 아들이라고 추정하기도 합니다.
1485년 리처드 3세는 아들인 존을 칼레의 캡틴으로 임명했습니다. 하지만 리처드 3세는 보스워스 전투에서 헨리 7세에게 패하게 됩니다. 아버지가 죽은뒤 존은 칼레의 캡틴 지위에서 물러나야했지만, 더이상의 불이익은 없었습니다. 이후 기록이 남아있지 않기에,19세기부터 꾸준히 그가 처형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그가 처형당했다는 기록이 없기에 과연 그가 처형당한것인지 아니면 자연사한것인지는 알수 없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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