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러시아

로마노프 가문의 여성들...(12)예브도키아 알렉세예브나 : 알렉세이의 딸

엘아라 2017. 1. 25. 06: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진짜 자료 없습니다.

러시아어를 막 구글 번역기로 돌리는데...

뭐 요즘 구글 번역기가 인공지능 써서 좋아졌다니 믿어보렵니다.-0-;;;;


로마노프 가문의 여성들...(12)예브도키아 알렉세예브나 : 알렉세이의 딸





예브도키아 알렉세예브나

Tsarevna Yevdokia Alekseyevna 

(Евдокия Алексеевна) 

(17 February 1650 - 10 May 1712)


예브도키아 알렉세예브나 로마노바는 1650년 짜르 알렉세이와 그의 첫번째 아내인 마리야 밀로슬라브스카야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예브도키아라는 이름은 가문에서 자주 쓰이는 이름으로 특히 알렉세이의 어머니가 예브도키아로 아마도 그녀의 이름 역시 할머니를 기리는 이름일 것입니다.



예브도키아의 어머니 마리야


예브도키아가 19살때 그녀의 어머니인 마리야가 사망합니다. 그런데 그녀의 아버지는 예브도키아보다 어렸던 나탈리아 나리쉬키나와 재혼합니다. 이런 상황은 예브도키아가 새어머니를 새어머니로 받아들이기 힘들게 했었을 것입니다. 자기보다 어린 여자를 어머니라고 부를수는 없는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물론 예브도키아의 어린 남동생들은 나탈리아를 어머니로 여기면서 따랐다고는 합니다.



예브도키아의 새어머니 나탈리아


예브도키아는 정치적으로 나서지 않았지만, 예브도키아의 동생인 표트르 대제는 이복누나들인 소피아와 마르파가 1698년 음모를 꾸몄을대 예브도키아도 함께 정치적인 음모를 꾸몄을 거라는 의심을 계속 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에 대해서는 증거가 없었기에 표트르 대제는 큰누나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않았습니다.



예브도키아의 이복 동생 

표트르 대제 (어린시절)


예브도키아는 남은 생을 수녀원에 들어가서 살았습니다만 수녀로 서원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이것은 정치적 문제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아무리 증거가 없다고는 하지만 표트르가 누나를 경계했을 것이고 예브도키아 역시 이를 모를리 없었을 것입니다.



예브도키아가 지냈던 수녀원에 있는 성 예브도키아의 이콘

아마도 예브도키아 알렉산드로브나가 모델이라고 추정하는 듯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