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이제 분가를 할려고 했더니 레오폴트 2세 아들들중 분가를 형성안한 아들이 한명 있드랩니다.
자식들은 많은데 전부 귀천상혼 아니면 미혼이더군요. 그런데 딸이 어디 왕비드랩니다.--;;
그래서 그분먼저 하고 나서 토스카나 분가부터 들어가겠습니다.
합스부르크의 여대공들....(84)엘리자베트 아말리 : 프란츠 요제프의 조카
오스트리아의 엘리자베트 아말리
리히텐슈타인 공비
Archduchess Elisabeth Amalie of Austria
(7 July 1878 - 13 March 1960)
오스트리아의 엘리자베트 아말리 에우게니아 마리아 테레지아 카롤리네 루이제 요제파 여대공은 오스트리아의 카를 루드비히 대공과 그의 세번째 부인인 인판타 마리아 테레사의 막내딸로 태어났습니다. 이때문에 그녀는 황태자 프란츠 페르디난트의 여동생이었으며 황제 카를의 고모이기도 하죠.
엘리자베트 아말리의 부모
오스트리아의 카를 루드비히 대공과 그의 부인인 인판타 마리아 테레사
그녀의 어머니 마리아 테레지아 대공비는 매우 온화한 사람으로 알려져있으며 전처 자식들과도 잘 지냈습니다. 아마도 엘리자베트 역시 언니오빠들과 잘 지냈을 듯합니다. 이를테면 프란츠 페르디난트가 조피 호테크와 귀천상혼했을때 합스부르크가문에서 참석한 사람은 오직 새어머니인 마리아 테레지아 대공비와 그녀의 두 딸들밖에 없었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엘리자베트 아말리의 이복언니오빠들
아마 합스부르크의 여대공으로 평범하게 자란 엘리자베트는 1903년 리히텐슈타인의 알로이스 공과 결혼하게 됩니다. 이 결혼 전에 약간 논쟁이 있었는데 리이텐슈타인 가문이 통치가문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프란츠 요제프 황제는 엘리자베트의 결혼식에 참석해서 조카 부부를 축복해주므로써 리히텐슈타인 가문이 통치 가문이며 조카가 통치 가문으로 시집가는것이라는 것을 명확히 했다고 합니다. 사실 프란츠 요제프는 조카들의 귀천상혼을 걱정하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엘리자베트와 알로이스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환영했었다고 합니다. 황제는 엘리자베트의 장남이 태어났을때 대부가 되어주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리히텐슈타인의 알로이스와 오스트리아의 엘리자베트 아말리
결혼후 엘리자베트는 오스트리아 내에 있는 가문애 여러 성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둘사이에서는 모두 여덟명의 아이가 태어납니다.
엘리자베트는 언니처럼 어머니 인판타 마리아 테레지아를 닮아서 합스부르크립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괜찮은 외모를 가지고 있는 여성이라고 알려져있었습니다. 그녀는 자동차를 매우 좋아했는데 자신 소유의 31대의 자동차를 가지고 있었으며 유럽에서 가장 자동차를 좋아한 왕녀라고 알려질정도였다고 합니다.
엘리자베트 아말리
엘리자베트의 남편인 알로이스공은 아들을 위해 자신의 계승권리를 포기했고 엘리자베트 역시 리히텐슈타인 통치 군주의 부인이 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아들인 프란츠 요제프 2세가 리히텐슈타인의 통치 군주가 되었으며 현 통치군주인 한스 아담스 2세는 엘리자베트의 손자입니다.
리히텐슈타인의 프란츠 요제프2세
엘리자베트 아말리의 장남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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