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사실 이집트의 줄리오 체자레 중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가 부른 체자레 아리아들을 찾고 있었는데 얼떨결에 분덜리히가 부른 노래를 찾았습니다.
흑..역시 분덜리히!!를 외치고 있습니다만.....역시나 독일어로 불렀다는...OTL
(가슴 아픈 이유는 분덜리히 이탈리아어 버전이 없을것 같아서요..ㅠ.ㅠ 너무 일찍 죽었다니까..ㅠ.ㅠ)
하여튼 분덜리히 노래를 들으면서 "역쉬 내 테너 기준은 분덜리히야"를 외치게 된다죠.
도밍고가 부른 노래도 있긴하던데 도밍고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요...ㅎㅎㅎ
프리츠 분덜리히
이 노래는 1막에서 세스토가 아버지의 죽음을 알고 "자신이 복수를 하겠다"라고 결심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아리아입니다. 그래서 처음과 끝은 강하지만 중간에는 느린 노래가 나옵니다. 이게 헨델 아리아들중에 자주 나오는 형식이던데 아직 바로크 오페라들을 많이 들은것이 아니라서 말입니다...
(헨델이 확실히 화려하긴 해요. 이 오페라 듣다가 비발디 오페라 들으니까 어찌나 심플하게 느껴지던지..)
헨델의 오페라 Giulio Cesare in Egitto 중
1막에서 세스토가 부르는 아리아
Svegliatevi nel core
프리츠 분덜리히 (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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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필이 꽂혀서 듣는 필립 자루스키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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