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ㅎㅎㅎ 헨델의 오페라 "이집트의 줄리오 체자레"를 미친듯이 듣고 있습니다
어쨌든 별의별짓을 다하고 있는데--;;;
우연히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가 체자레를 부른 노래들을 발견했습니다.
바리톤이 부르니 또 다른 느낌이랄까 그렇습니다. (피셔-디스카우 만세-0-;;)
처음에 적응이 안됐는데 세번만 들으니 어찌나 좋은지 역시 살짝 맛이 갑니다.
(도밍고가 세스토 역할 한것도 좀 들어보던가 해야겠습니다..ㅎ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노래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이 Va tacito e nascosto는 1막에서 체자레가 부르는 아리아로 체자레가 폼페이우스의 죽음과 기타등등의 문제를 따지러 톨레메오의 궁전에 가서 톨레메오에게 "경고"의 의미로 부르는 아리아입니다.
가사는
Va tacito e nascosto
quand'avido e di preda
l'astuto cacciator
E chi e mal far disposto
non brama che si veda
l'inganno del suo cor
입니다.
...이탈리아어 아시면 알아서 해석해주세요. 전 모릅니다.ㅠ.ㅠ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 (바리톤)
피셔-디스카우는 진짜 대가인것이 들으면 들을수록 노래의 매력에 풍덩 빠지게 된다죠-0-;;;
안드레아스 숄 (카운터테너)
2005년
..ㅠ.ㅠ 숄 왜 올해는 이렇게 안부른거야..ㅠ.ㅠ
올해는 완전 컨디션 나쁜것이 얼굴에 나오는데 이땐 쌩쌩해보인다는...
사라 코놀리(메조 소프라노)
2005년
개인적으로 여기 퍼포먼스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프톨레마이오스로 나왔던 가수가 올해 자루스키랑 공연하는데도 프톨레마이오스로 나왔습니다. 노래는 잘 부르시긴 했지만....흑 이 프톨레마이오스로 나온분이 이번 공연보다가 저에게 멘붕상태를 일으키신분이라는...
..순진한 전 경악을..-0-;;;;;;
이동규(카운터테너)사실 자루스키 이번 공연 뒤지다가 우연히 보게 됐었다죠. 이동규 노래는 한번도 안들어봤는데 (사실 목소리가 좀 제취향이 아니거든요. 제 취향 목소리는 자루스키 목소리--;;) 이거 딱 듣는데 자루스키에게서 느낄수 없었던 헨델의 안정감이 느껴지더군요. (물론 자루스키 이번 줄리오 체자레 공연에서 헨델에서 안정감을 무진장 느낍니다.ㅎㅎㅎ)그래서 비발디를 들어보려니까 유튜브에 비발디 노래는 참 없더군요. 제 바로크 가수들 기준이 비발디라...--;; 비발디를 들어봐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이를테면 숄도 사실 목소리는 제 취향이 아닌데 순전히 비발디 잘부른다고 계속 듣는..-0-;;;;
폴란드에서 공연한 La fida ninfa는 인터뷰만 있고 말입니다..ㅠ.ㅠ 더 중요한것은 배경음악으로 자루스키-르뮤의 아리아를 쓰고 말입니다. (제가 그거 씨디 닳도록 들어서 금방 구별하거든요--;;)
데이비드 다니엘스 (카운터테너)
잘 모르지만 이분도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Lawrence Zazzo (카운터테너)
뉘신지 모릅니다.--;;;
마리 니콜 르뮤 (콘트랄토)
콘트랄토중에는 르뮤를 제일 좋아해요
그런데 이거 인기곡이었군요..엄청 많이 불렀다는...-0-;;;;;;;;;;;;;;
※사용한 노래가사는 저작권의 소멸등의 이유로 저작권 보호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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