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왕족이야기

오스트리아의 마지막 황태자 : 오토 폰 합스부르크의 사망

엘아라 2011. 7. 5. 08:44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오토 폰 합스부르크가 사망했네요

텔레그라프에 사망 특집 기사가 실렸는데...

내일 번역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토 폰 합스부르크는 오스트리아의 마지막 황제인 카를과 그의 부인인 부르봉-파르마의 지타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오토 대공은 아버지가 황제로 즉위한후 황태자가 되었죠.

하지만 아버지가 퇴위한후 오스트리아를 떠나 망명생활을 해야했습니다. 이후  그는 쓰러져가는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 나름 엄청 노력을 했습니다.

 

프란츠 요제프 황제가 생존해있을때 태어난 오토 대공이 죽었다는것이 좀 묘하네요...아하하..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대관식을 올린 카를 황제와 지타 황후 그리고 아들인 오토 대공 

1916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두 나라가 연합 왕국 형태였기에 대관식도 각각했었습니다.

 

 

사진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