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결혼식 동영상을 찾으러 텔레그라프 들어갔다가 경악의 기사를 읽었습니다.
일단 동영상먼저 보시죠.
모나코의 알베르2세와 샤를렌 공비의 결혼식(종교예식)
그러다가 다른 텔레그라프 기사를 읽었는데 신부가 도망가려 한것이 사실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살짝 많이 드는 기사가 났네요.
그때 루머에 따르면 "세번째 사생아"이야기를 들은 신부가 경악스러워하면서 짐싸서 집으로 갈려고 했다고 나왔죠. 이후 왕실에서 부인했습니다만, 결혼식 끝나자마자 세번째 사생아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물론, 알베르의 세번째 사생아 이야기는 이미 루머로 퍼져있었다고 합니다.--;;;(저도 지나다가 어디서 읽었는데 말입니다.) 사실 애가 몇이 더 나와도 이상할것이 없을정도였던 분이시라 말입니다.
기사에서는 시민예식이 진행되는 동안 알베르2세의 새로운 사생아에 대한 이야기가 사실이라고 확인해줬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어디서 애가 하나 더 나타난거죠.
프랑스쪽 언론에서는 이것은 사실이며, 지난주 초에 있었던 부부의 불화역시 사실이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확실한것은 사생아가 더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모나코 공국의 계승권은 적자에게만 주기로 되어있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신부가 상처받은것은 같네요. 다 알고 있고, 애가 몇명더 있을수도 있다는 루머도 알고 있다고 해도 저렇게 결혼식 직전에 애가 나타나면 진짜 다 때려치고 싶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참고로 알베르2세의 할머니인 샤를로트 공비 역시 사생아였습니다. 아버지가 후손이 없자, "입양"절차를 거쳐서 모나코 공국의 후계자가 된것이었죠.
아마도 2002년 계승법을 확정한것도 어쩌면, 알베르 2세의 사생아들이 막 나타날것을 우려해서 결정한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왠지 신부가 서럽게 울더라니....--;;;
울고 있는 신부
....심정이 복잡했겠죠..--;;;
자료출처
텔레그라프
캡쳐출처
모나코 왕실 홈페이지에서 결혼식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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