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왕족이야기

모나코의 알베르 2세의 약혼녀 "Runaway Bride?"

엘아라 2011. 6. 29. 13:07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왜 전 나가야하면 꼭 이런 재미있는 기사가 눈에 들어올까요...ㅠ.ㅠ

 

스캔들로 유명한 모나코 왕실인지라...ㅎㅎㅎ

뉴스가 프랑스쪽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좀 흥미롭긴하네요.

 

모나코의 알베르 2세의 약혼녀는 Run Away Bride?

 

 

모나코의 알베르 2세와 약혼녀인 샤를렌 위트스톡

 

현지 시간으로 28일 한 프랑스 주간지는 모나코의 알베르 2세의 약혼녀인 샤를렌 위트스톡이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했다가 제지당했다고 기사를 냈습니다.

사실 사생활이 복잡하기로 이미 정평이 나있던 알베르 2세와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한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심정이 좀 복잡하셨을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죠.

 

..하지만 왕실 기사에 대한 우리나라 언론은 반만 믿기로 했기 때문에 여기저기 기사를 뒤져봤습니다.

 

재빠른 반박기사는 인터넷에서 오직 한곳밖에 못찾았는데 왕실 대변인의 말을 신속하게 실었습니다.

 

왕실 대변인은 그것은 사실이 아니고 결혼식을 망치려는 의도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샤를렌은 공항에 간적도 도망가려 한적도 없다고 이야기하고, 절대 화내지 않았고 결혼식을 관둘 생각이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또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알베르2세의 측근중 한명은 르 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말도 안되는 소리고, 자신이 알베르2세와 샤를렌과 함께 지난 3일간 파리에 함께 있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재미난것은 샤를렌이 확실히 이전에 불안감을 보여줬다는 것입니다.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불안정한 모습과 질문에 대해 엉뚱한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모나코 왕실에서 7월 2일까지 사람들에게 긴장감을 심어주고 있군요..--;;;;

 

자료출처

http://www.huffingtonpost.com/2011/06/28/charlene-wittstock-runaway-bride_n_886277.html

그림출처

http://www.sunlituplands.org/2011/06/monaco-prepares-for-prince-albert-iis.html?utm_source=feedburner&utm_medium=feed&utm_campaign=Feed%3A+SunlitUplands+%28SUNLIT+UPLANDS%29

(문제가 되면 삭제..ㅠ.ㅠ 공식 약혼사진인듯한데. 나가봐야해서 모나코 왕실 홈페이지를 찾지 못하겠군요..나중에 바꾸던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