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왕족이야기

모나코의 알베르 2세의 결혼식 일정

엘아라 2011. 7. 1. 06: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0-;;지금 잠시 또 어디 가있어서 글을 못읽었습니다.

대신 얼른 알베르2세 결혼 이야기를 읽고 씁니다.

드디어 오늘 알베르2세가 결혼한다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알베르2세의 결혼식 일정입니다.

 

프랑스측의 보도에 대해서 알베르2세와 샤를렌 위트스톡은 함께 다정하게 산책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혼식은 이상없다는것을 확신시켰다고 하네요...

 

 

다정한 모습의 모나코의 알베르 2세와 그의 약혼녀인 샤를렌 위트스톡

결혼 3일 전

....신부가 도망가려했다는 기사가 나온 다음날...

 

 

결혼식은 7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서 각각 시민예식과 종교예식으로 치뤄집니다.

(모나코 군주가 카톨릭이라는걸 최근에야 알았답니다.)

시민예식은 그야말로 법적으로 부부가 되는것이고, 종교예식은 하나님앞에서 부부가 되는것으로 이혼하려면 교회의 허락이 필요해지죠....

 

7월 1일 금요일 일정

오후 5시(한국시간 7월 2일 오전 0시)

왕궁의 왕좌의 방에서 시민 예식이 거행됩니다. 국회의장인 Mr Philippe Narmino에 의해 진행 될예정인데 그는 왕실가족의 시민 예식 담당관입니다.

모나코 사람들은 왕궁 광장에서 이 모습을 큰 스크린으로 지켜 볼수 있습니다. 왕궁의 광장은 모나코 국민들에게 오후 4시(한국시간 7월 1일 오후 11시)에 개방됩니다.

 

오후 5시 50분 (한국시간 7월 2일 오전 0시 50분)

시민예식을 마친 신랑신부가 왕궁의 거울의 방에 있는 발코니에 나와 모나코 국민들에게 모습을 보일것입니다. (발코니 행사)

 

오후 6시 (한국시간 7월 2일 오전 1시)

왕궁 광장에 모인 모나코 국민들에게 칵테일이 제공될것입니다. 이동안 시장은 신랑신부에게 모나코 국민들의 선물을 증정할것입니다.

 

오후 8시 (한국 시간 7월 2일 오전 3시)

공국의 모든 사람들이 초대받은 리셉션이 항구에서 열릴것입니다.

 

오후 10시 (한국 시간 7월 2일 오전 5시)

Hercule 갤러리에서 신랑신부가 참석한 대규모 콘서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7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한국시간 7월 3일 오전 0시)

왕궁의 주 정원에서 종교예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미스 위트스톡은 아버지의 팔을 잡고 하객들 사이에 난 복도를 따라 깔린 붉은 레드 카펫을 따라 걸을것입니다. 모나코 대주교인  HG Bernard Barsi가 이 예식을 집전할것입니다.

3500명으로 추정되는 하객을 위해 왕궁의 문들은 열려있을것이며, 예식은 왕궁 광장에 있는 스크린으로 중계될것입니다.

 

오후 6시 30분 (한국시간 7월 3일 오전 1시 30분)

신랑신부는  신부가 부케를 바치기 위해 Sainte Dévote’s Church 를 향해서 왕궁을 떠날것입니다. 이때 왕실 커플이 지나는 길에서 사람들은 축하를 보낼수 있습니다. 왕복하는 구간은 같은 경로를 사용합니다.

이 모든 행사 역시 왕궁 광장 스크린에서 볼수 있습니다.

 

오후 9시 30분 (한국 시간 7월 3일 오전 4시 30분)

the Opera Garnier and the Casino Terraces 에서 공식 만찬과 무도회가 개최될것입니다.

 

자정

공식 만찬은 불꽃놀이와 함께 끝날것입니다. 저녁 내내 많은 음악회가 열릴것입니다.

 

 

결혼식후 공식 만찬이 열리는 곳인듯합니다.

(졸려서 대충봐서 말입니다..ㅠ.ㅠ)

 

자료출처

모나코 공령 홈페이지중 결혼 페이지

http://www.mariageprinciermonaco2011.mc/

사진출처

모나코 공령 홈페이지

http://www.palais.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