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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는 책 ... 4.Mistress of the Monarchy(Alison Weir)

엘아라 2011. 3. 3. 06:00

 


Mistress of the Monarchy : The Life of Katherine Swynford, Duchess of Lancaster

저자
Weir, Alison 지음
출판사
Ballantine | 2009-01-01 출간
카테고리
문학
책소개
Set against the turbulent backdr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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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이 책은 앨리슨 위어가 쓴 전기중 하나로 제가 관심있어한 인물인 캐서린 스윈포드 전기입니다.

 

캐서린 스윈포드에 대한 전기는 이 책을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중세 여성들이 그렇듯이 캐서린 스윈포드에 대한 기록도 많이 남아 있지 않기에 무척이나 여성에 대한 글을 쓰는것은 무척이나 힘든듯합니다.

다음에 소개할 책인 the distance mirror에서도 보면 저자가 왜 프랑스 귀족의 이야기를 통해서 중세를 살펴보나를 이야기하는데 자신의 책의 중심인물이 여성이 아닌 이유는 기록이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록의 부족은 이 책에서 저자가 많은 자료를 통해 캐서린의 삶을 추측하게 만듭니다.

다시 말해서 캐서린 스윈포드 전기임에도 기록이 부족하기에 캐서린의 삶을 이야기하기 위해 기록이 남아있는 다른 가족들이나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를 과도하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받은 느낌은 캐서린 스윈포드 전기임에도 "캐서린이야기가 중심이 아니라 다른 인물들의 부수적 인물로 나타나는 캐서린을 열심히 찾아봐야한다"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면 있는자료 없는자료 다 모아서 열심히 글을 쓴 앨리슨 위어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게 된다죠. ^^*

 

이건 아직 초반부만 읽고 있습니다. 중간에 블랜치 이야기는 따로 먼저 읽었고, 뒤부분에 후손들 이야기 표시도 잠깐 읽었고, 유명한 1950년대 소설 "캐서린"에 대한 저자의 첨언 역시 잠깐 읽었답니다.

 

재미난 이야기도 많고, 많은 자료를 토대로 해서 그런지 기존에 알려져있던 것과는 좀 다른 이야기도 있습니다.^^*

 

 

앨리슨 위어의 캐서린 스윈포드 전기

Mistress of the Monarchy

(왕가의 여주인)

뭐 제 영어실력이 뛰어난것은 아니지만, 전 제목을 보고 앨리슨 위어가 제목을 참 잘 뽑았다는 생각을 했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