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아하하..여기도 다 까먹어서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아라곤의 인판타들...(19) 아라곤의 콘스탄사 : 하이메 2세의 딸
아라곤의 콘스탄사
Constance of Aragon
(4 April 1300 - 19 October 1327)
Constanza de Aragón
아라곤의 콘스탄사는 아라곤의 국왕 하이메 2세와 그의 아내인 앙주의 블랑쉬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콘스탄사의 아버지는 시칠리아 왕국의 상속녀였던 시칠리아의 콘스탄자의 아들이었고, 콘스탄사의 어머니인 앙주의 블랑쉬는 역시 시칠리 왕국을 점령했었으며 시칠리아 섬을 점령하지는 못했었지만 다른 지역을 장악했던 앙주 가문의 출신으로 나폴리 국왕의 딸이었습니다. 이들 둘의 결혼은 복잡한 시칠리아 왕국 상속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중 하나이기도 했었습니다.
콘스탄사는 6살때 빌레나공인 후안 마누엘과 약혼하게 됩니다. 후안 마누엘은 카스티야의 페르난도 3세의 손자이자 카스티야의 알폰소 10세의 조카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는 교육을 잘 받은 뛰어난 인물로 알려져있었는데 특히 후안 마누엘의 사촌이었던 산초 4세의 왕비이자 페르난도 4세의 어머니였던 마리아 데 몰리나의 부탁으로 아라곤과 외교 협상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 외교협상은 성공적이었으며 이때 후안 마누엘은 콘스탄사와 결혼하기로 합의를 봤었습니다.
콘스탄사는 중세의 많은 어린 신부들처럼 약혼후 후안 마누엘의 성이었던 빌레나 성으로 가서 머물게 됩니다. 어린 신부가 약혼자의 집에서 성장하면서 그 가문의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서 결혼후에도 불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편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콘스탄사는 12살이 되었던 1312년 후안 마누엘과 정식으로 결혼합니다.
콘스탄사는 후안 마누엘과의 사이에서 여러명의 아이를 낳았지만 성인으로 성장한 아이는 딸인 콘스탄사 마누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1327년 사망했습니다.
콘스탄사의 딸인 콘스탄사 마누엘은 정치적 목적으로 친척이었던 카스티야의 국왕 알폰소 11세와 결혼했었습니다만 알폰소 11세는 콘스탄사 마누엘과의 결혼에 불만이 많았으며 아내를 홀대했었으며 이것은 카스티야에서 영향력이 컸던 콘스탄사 마누엘의 아버지 후안 마누엘이 알폰소 11세에 대해서 반란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까지 합니다. 콘스탄사 마누엘과 알폰소 11세는 1329년 정식으로 헤어졌으며, 콘스탄사 마누엘은 1340년 포르투갈의 왕위계승자인 페드루와 결혼합니다. 콘스탄사 마누엘이 페드루와 결혼할때 시녀로 데려간 사람이 바로 이녜스 데 카스트로로 이녜스와 페드루는 사랑에 빠졌으며 이것은 후에 내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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