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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라의 인판타들...(36) 나바라의 이사벨 : 카를로스 3세의 딸

엘아라 2020. 6. 23. 06: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ㅠ.ㅠ 흑흑흑...글을 다 쓸수 있을 까요...ㅠ.ㅠ

 

나바라의 인판타들...(36) 나바라의 이사벨 : 카를로스 3세의 딸

 

 

나바라의 이사벨

아르마냑 백작부인

Isabella of Navarre 

(1395 – 31 August 1450) 

 

 

나바라의 이사벨은 나바라의 국왕 카를로스 3세와 그의 아내인 카스티야의 레오노르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어머니인 레오노르는 친정인 카스티야가 매우 복잡한 정치 상황에 놓여있을때 여기 참여했었습니다. 이때문에 그녀는 임신한 와중에도 카스티야에 갔었다고 합니다.  레오노르는 이사벨을 임신했을때 카스티야에 갔었지만 남편의 요청과 아이를 낳기 위해서 다시 나바라로 돌아왔었다고 합니다.

 

이사벨의 어머니 레오노르

 

이사벨은 친척이었던 아라곤의 후안과 약혼합니다. 후안은 아라곤의 페르난도 1세의 아들로 후에 이사벨의 언니인 블랑카와 결혼하는 인물이었죠. 하지만 후안은 1414년 나폴리 여왕이 된 조바나의 남편이 되길 바래서 이 약혼을 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바나는 다른 남자와 결혼했죠.

 

그후에 후안은 이사벨의 언니인 블란카와의 혼담을 진행하죠. 그리고 이사벨은 1419년 아르마냑 백작인 장 4세와 결혼합니다. 아르마냑 백작인 장 4세는 100년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아르마냑 백작 베르나르 7세의 아들이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샤를 7세의 확고한 지지자였던것과 달리 그는 영지 문제때문에 샤를 7세와 적대적 관계가 되었었습니다. 그는 아마도 잉글랜드와의 관계를 위해서 이사벨의 사촌이었던 블랑쉬 드 브르타뉴(나바라의 후아나의 딸로 어머니가 잉글랜드 왕비였기에 잉글랜드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결혼했을 듯합니다.) 와 결혼했었지만 그녀가 죽고 난뒤 이사벨과 재혼했습니다.

 

아르마냑 백작의 문장

 

이사벨은 아르마냑 백작과의 사이에서 다섯명의 아이를 낳았습니다. 이사벨의 장남인 장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아르마냑 백작이 되지만 그는 매우 스캔들이 심한 삶을 살았습니다. 특히 그는 여동생이었던 이자벨과 근친관계를 맺어서 세명의 아이를 낳았다고 합니다. -0-;;;;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