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왕비들...(14) 메로플레디스와 마르코베이파 : 카리베르 1세(카리베르쿠스1세)의 아내들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음냐 자료도 없고 이름도 어렵고...장점은 몇자 안써도 된다는 것일까요

단점은....엉엉엉...그냥 웁니다.

프랑스의 왕비들...(14) 메로플레디스와 마르코베이파 : 카리베르 1세의 아내

메로플레디스와 마르코베이파

Méroflède (Mérofledis) 와 Marcowefa(Marcoveifa)

메로플레디스와 마르코베이파는 카리베르 1세의 첩이자 후에 아내가 되는 인물들로 둘은 자매간이기도 했습니다. 당대 연대기 기록자였던 투르의 조르주에 따르면 메로플레디스는 수녀로 서원했던 인물이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카리베르 1세는 이 둘을 매우 총애했는데 이때문에 그의 아내인 인고베르가가 이들을 매우 질투했으며 남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음모를 꾸미게 됩니다.

왕비는 자매의 아버지인 모직물업자를 불러 일을 시키면서 이 모습을 국왕이 보게 만들었죠. 왕비는 국왕이 비천한 신분의 여성들을 총애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원해서였지만, 국왕은 이런 왕비의 모습에 도리어 화를 냈으며 그녀를 떠나버립니다. 그리고 총애하는 첩들인 메로플레디스와 마르코베이파와 결혼해버립니다.

카리베르1세(카리베르쿠스 1세)

19세기

투르의 조르주의 주장에 따른다면 메로플레디스는 교회에 속한 여성이었기에 그녀와 결혼하려면 교회의 허락이 필요했습니다. 또 아내를 버리고 자매와 동시에 결혼하는 것은 역시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었죠. 결국 카리베르는 이 문제로 인해서 교회의 파문을 당하게 됩니다. 메로빙거 왕조에서 처음으로 파문당한 인물이 바로 카리베르 1세라고 하네요.

메로플레디스는 언제 죽었는지 알수 없으며, 마르코베이파는 남편인 카리베르 1세보다 먼저 사망했다고 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