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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들과 그 후손들...(223)레이디 아멜리아 피츠클라렌스 ; 윌리엄 4세의 딸

엘아라 2019. 4. 15. 06:00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0-;; 드디어 막내딸이군요.


정부들과 그 후손들...(223) 레이디 아멜리아 피츠클라렌스 ; 윌리엄 4세의 딸



레이디 아멜리아 피츠크랄렌스

폴크랜드 자작부인 아멜리아 캐리

Amelia Cary, Viscountess Falkland 

(21 March 1807 – 2 July 1858),



아멜리아 피츠클라렌스는 윌리엄 4세와 그의 정부였던 도로시 조던의 막내아이로 태어났습니다. 그녀가 4살 무렵이었던 1811년 그녀의 부모는 헤어졌으며 복잡한 사정을 거쳐서 아버지의 보호아래 성장하게 되죠. 특히 그녀가 11살이었던 1818년 아버지인 클라렌스 공작은 작센-마이닝겐의 아델하이트와 결혼하게 됩니다. 영국식으로 애들라이드라고 불린 그녀는 남편의 사생아 자녀들에게 매우 다정하게 대했으며 아마도 아멜리아는 이때문에 매우 교육을 잘 받았을 것입니다.


아멜리아는 아버지가 즉위한뒤 다른 형제 자매들처럼 후작의 딸에 준하는 대우를 받게 됩니다만, 그녀는 다른 형제 자매들과 달리 아버지가 국왕으로 즉위한뒤 결혼했었습니다. 아멜리아는 1830년 12월 10대 폴크랜드 준남작이었던 루시우스 캐리와 결혼합니다. 루시우스 캐리는 군인이자 자유당 소속의 정치인이기도 했었습니다. 아멜리아와 루시우스 캐리의 결혼은 매우 호와롭게 치뤄졌으며 윌리엄 4세는 딸의 결혼식을 거창하게 치뤄주게 됩니다.


10대 폴크랜드 자작 루시우스 캐리

 


아멜리아와 루시우스 캐리 사이에서는 외아들인 루시우스 캐리만이 태어납니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보다 미리 사망했으며 후손도 없었기에 결국 루시우스의 작위는 루시우스의 동생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자료출처

위키 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