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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들과 그 후손들...(220) 아돌푸스 피츠클라렌스 : 윌리엄 4세의 아들
아돌푸스 피츠클라렌스
Lord Adolphus FitzClarence,
(18 February 1802 – 17 May 1856)
아돌푸스 피츠클라렌스는 후에 영국의 국왕 윌리엄 4세가 되는 클라렌스 공작 윌리엄과 그의 정부였던 도로시 조던의 일곱번째 아이이자 넷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다른 형제 자매들처럼 아버지의 보호아래서 성장하게 됩니다. 그는 기숙학교로 보내졌었으며 역시나 다른 형제들처럼 군인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1813년 11살의 나이로 해군에 들어가게 되죠.
범선시대의 해군 장교가 되려면 매우 어린시절부터 배에서 살면서 항해기술을 익혀야했고 아마 이때문에 아돌푸스 역시 어린 나이에 해군 사관생도로 배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821년에는 장교로 임관했었으며 1823년에는 배의 지휘권을 갖는 지위에 오르게 되죠. 그리고 1824년말에는 배의 함장이 되었고 낮은 등급이지만 그의 지위에 맞는 규모의 여러배를 지휘하게 됩니다.
HMS "Tagus" 1815년
아돌푸스 피츠클라렌스가 이때 이 배에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1830년 아버지인 클라렌스 공작이 영국의 국왕 윌리엄 4세로 즉위하면서 그 역시 지위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는 다른 형제 자매들처럼 후작의 아들에 준하는 지위를 받았으며 이후 "아돌푸스 경"이라고 불리게 되죠. 그리고 가터훈장을 받은 것은 물로 궁정에서 고정적 지위도 얻게 됩니다. 또 왕실 요트인 "HMY Royal George"의 함장이 되기도 합니다.
"HMY Royal George"
아버지인 윌리엄 4세가 죽고나서 사촌인 빅토리아 여왕이 즉위했을때 아돌푸스는 왕실 요트 함장 지위를 관두었으며 연금을 받게 됩니다.물론 해군에서 은퇴한것은 아니었으며 후에 장군의 지위에 오르게 됩니다. 아돌푸스는 새 국왕이 즉위하면서 자신이 누렸던 이익이 사라질것이라 여겼을 것입니다만 윌리엄 4세의 왕비이자 빅토리아 여왕이 제일 좋아했던 백모인 애들라이드 왕비는 여왕에게 남편의 아이들을 후하게 대접해달라고 했으며 이에 빅토리아 여왕은 이들에게 후하게 대해줬었습니다. 여왕은 그를 자신의 참모에 임명하기도 했었죠.
아돌푸스는 1856년 미혼으로 사망했습니다.
자료출처
위키피디어
그림출처
위키 미디어 커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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